몇일전 쾌도난마에 출연한  박찬종 변호사가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의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에 대한
질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남재준 국정원 원장의 대화록 공개는 대통령기록물 보관법에 저촉되므로
사법처리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즉, 대통령기록물 보관법을 지키는게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법을 공부했다는 사람이 헌법의 기초를 모른다.  
박찬종의 골수엔 종북좌익의 DNA 냄새가 물씬 풍긴다.

헌법 제 3 조에 보면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라고 되어 있다.
즉 휴전선 이북에 있는 북한 정권은 불법으로 대한민국의 이북땅을 점거하고 있으며 그 속에 있는 2 천만 동포를 감금하고 인질로 잡고 있는 거대한 깡패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 깡패 두목인 김정일과 노무현의 회담은 두 정상간의 회담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본다면 빼앗긴 우리의 이북 땅의 수복 과 볼모로 잡혀있는 2 천만 우리 부모, 형제 자매를 구출해오기위한 협상으로 봐야 한다.   박찬종은  김정일을 꼬빡 꼬빡  "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라고 호칭하였다.  대한민국에 국방장관이 2 명 이 될 수 없는데......
김정일과의 회담은 정상회담이 아니라 깡패두목과의 인질 협상이다.   이런 협상내용은 대통령기록물보관법에 해당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30 년이 아니라 3 일도 비밀로 지킬필요가 없다.  대통령기록물 보관법이 한 나라의 안보보다 위에 있을 순 없다.   하물며  깡패두목과의 회담 내용은 말할 것 도 없다.

대통령기록물 보관법의 준수를 논하는 박찬종은 헌법 제 3 조는 왜 준수하지 않는가?
어서 노인당에 가서 장기나 두며 지난날 교만에 젖어 살았던 허황된 인생을 회개하며 조용히 말년을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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