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

산은 물이 아니요
물은 산이 아니로다.
             -최성령-

있는 것은 있는 것이요
없는 것은 없는 것이로다.
                     -박근혜-

있는 것은 없는 것이 아니요
없는 것은 있는 것이 아니로다.
                        -문재인-

문재인이 그만 하잖다.
그래 그만 하자.
없는 것은 없는 것으로 하자.
우리도 머리가 아프다.
그런데 모든 국민은
포기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이 나쁜 놈아!

나 최성령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나는 절규한다.
그것은 포기가 맞다고.
국민이 네 졸개로 보이더냐?
너는 나한테 한 번이라도 물어보았느냐?
정말 상종 못할 놈 같으니라구.

너는 이미 인간말종 선언을 한 것이다.
말 바꾸기가 몇 번째냐?
니 애비나 형으로부터 물려 받은 유산이라
어쩔 수가 없겠지.

제발 부탁한다.

인간으로 회귀하라!
짐승을 떠나라!
너도 볼 눈이 있으면 보아라!
울산으로 내려간 희망버스라는 것을.
그들이 인간이냐? 짐승이냐?

너희들은 짐승으로 써 놓고
그것을 인간으로 읽는다며?
그러나 짐승은 너희들보다 낫단다.
그들은 종족은 잡아 먹지 않는다.
그들은 자연에 순응하여
질서를 잘 지킨다.
원로를 존경하고
공동체를 보호한다.
적이 나타나면
너 나 할 것 없이 나가 싸운다.
적에게 굴종하면 가차 없이 죽인다.

그런데 너희들은
짐승과 꼭 반대로 행동한다.
짐승만도 못한 이 놈들.
네놈들을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
바로 귀태라고 한단다.

귀태! 귀태! 귀태! ....

없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이
용기 있는 자요
잘못을 인정하면 그것이 바로 용기라.

문재인아!

너의 살 길을 알려주마.
잘못을 인정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하라.
그리고 당분간 쉬며 건강을 챙겨라.
그리고 공부를 해라.
영어, 중국어, 윤리, 도덕, 예절 등
발음연습도 좀 해라.
입 안에 사탕 좀 빼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
없다고 하기에는 좀 미안한 당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