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하사의 총기 난동 사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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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4-09-22 06:55 조회1,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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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하사의 총기 난동 사건-4
그 당시 월남에서는 소 값 보다 돼지 값이 더 비싸다. 사실 그는, 소보다 비싼 돼지를 약 30마리 정도를 키우고 있었다. 그 돼지에게 줄 짬밥을 신 민주 하사가 수거해서 갖다 주었다. 그는 연대내 수색중대, 지원중대, 근무중대, 의무중대, 본부중대 기타 등등 식당에서 나오는 짬밥을 수거해서 갖다 주기 때문에 돼지를 키울 수 있었다.
한월이 외할아버지 그는, 그 돼지를 기르기 위해 자신의 딸과 빈딩 성장, 기갑 연대장을 이용하여, 신 민주 하사 그를 귀국을 못하게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월남 최대격전지 앙케 전투가 터지고 말았다. 수색중대는 앙케 전투에 출동하여 많은 희생과 피해를 입고 말았다. 이앙케 전투에서 수색중대가 많은 피해와 희생이 발생한 것은, 사전에 정보가 적들에게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정보는 연대 앞 촌락에서 돼지를 키우는 한월이 외 가집에서 유출 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 월 한국군 정보과와 미군 정보과, 월남군 정보과에서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들은, 극비리에 신 민주 하사를 촌락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랑 경계 근무를 하고 있는 수색중대도 연대 방벽초소 경계근무를 하고 있던 지원중대와 급히 교체를 해 버렸다. 때문에 수색중대원들은 바깥, 촌락으로 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연대 정보과에서는, 극비리에 수색중대원이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시를 하고 있었다.
때문에 신 민주 하사 그는, 속이 탔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정말 그들이 정보를 유출 시켜 을까? 무엇 때문에 정보를 유출 시켜 을까? 또, 그들이, 정보를 유출 시켰으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유출 시켰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이렇게 연대 정보과에 감금 되어 있으니, 더욱 더 답답하고 궁금하였다.
짬밥을 빨리 수거해 갖다 주어야 돼지가 굶어 죽지 않을 테데 ……. 그러면서 그는, 돼지 30마리가 다 굶어 죽게 되었다고 탈기를 하였다. 돼지 30마리가 굶어 죽는 것보다 더 애가 타는 것은, 자신과 촌락에 있는 처갓집 식구들이 누명을 쓰게 된 것이 더욱 더 마음이 아파 왔다.
때문에 그는, 고뇌에 찬 고심을 거듭하였다. 그는 고심 끝에 촌락에 있는 처갓집 식구들에게 연락을 해 보기로 결심했다. 따라서 그는, MIG 정보요원에게 수색중대 제2소대 최 민수 병장을 좀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연대 MIG 정보요원 그는, 차마 신 민주 하사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최 민수 병장을 은밀하게 불러 주었다. 최 민수 병장 그는,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월남에 왔다. 그의 삼춘이 고국에 있는 보안사 고위직(대령)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의 삼춘은 보안사에서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연대 보안대장에게 특별히 보호를 받고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했다.하지만, 중대장과 신 민주 하사 그는, 그 같은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또 그는, 축구를 잘 하였다. 축구를 잘 하기 때문에 수색중대로 전입해 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달러도 약 300불 정도를 소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는, 수색중대에서 제일 알아주는 VIP 병사였다.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못하는 존재였다.
수색중대에서 제일로 악명 높은 제2소대 향도인 신 민주 하사 그는, 최 병장에게 좀 도와 달라고 하소연을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최 병장에게 바깥 촌락에 나가서, 자신의 부인인 한월이 엄마에게 자신이 감금 되어 있다고 전해 달라고 부탁 하였다. 때문에 그는, 돼지 짬밥을 못가지고 나간다고 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금만 있으면 오해가 풀릴 것 같으니, 그때까지 돼지 먹이로 바나나라도 주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베트콩들에게 무슨 정보를 어떻게 유출 했는지? 아니면! 아무 정보도 유출하지 않았는데, 오해를 받고 있는지? 좀 알아 봐 달라고 거듭 부탁을 하였다.
최 병장 그는, 신 민주 하사 그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고개를 좌우로 절래, 절래 흔들었다. 연대 정문에서는 수색중대원들을 요주의 인물로 간주하고 철저히 감시를 하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바깥 촌락으로 나갔다가, 들어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바깥(촌락)으로 나갔다, 들어 올 수 있게 나고 그에게 되물었다.
신 민주 하사 그는, 자신이 입수한 개구멍 통로의 위치와 그날 밤 방벽초소 근무자들에게 저녁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정확한 시간을, 계속 교대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는 수법을 그에게 알려 주었다. 때문에 그는, 저녁에 촌락에 나갔다가 새벽에 연대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들어오다가, 재수 없게 순찰 중인 중대장에게 발각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중대장 그는, 사고를 친 최 병장을 연대 영창에 곧바로 보내 버리던지, 아니면! 이 사건을 덮어 버렸으면 이 사건은 간단히 끝날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최 병장 혼자만 연대 영창에 집어넣으려고 하니까, 최 병장 그의 막강한 뒤 배경이 두려웠다. 때문에 그는, 고육지책으로 그날 밤 순찰하사 김 하사를 연대영창에 집어넣게 되었던 것이다.
반면에, 개구멍으로 촌락에 나가다가 연대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들어오다가, 사고를 친 최 병장과 그의 분대장 권 병장은 가벼운 일주일간의 근신의 벌을 내렸던 것이다. 이 같은 중대장의 공정하지 못한 사고 처리 때문에 큰 사고를 부르고 말았던 것이다. 따라서 김 하사와 권 병장, 이 둘이 희생양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마른하늘에 날 벼락처럼, 김 하사와 권 병장은 정말 억울하였다. 김 하사 그는,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또,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명령에 죽고 사는 군대라,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었다. 만약 여기서 고국에 있는 육군교도소, 남한산성 육군 형무소로 이관 된다면 장기 하사인 자신의 인생은 끝장났다고 생각 하였다. 때문에 그는, 이 엄청난 총기 난동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다.
따라서 권 병장 그도, 앙케 전투 2차 훈장 상 신에 올라 가 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훈장 상 신에서 열외(제외) 되고 말았다. 때문에 그는, 너무나 억울하였다. 왜? 중대장 그는, 아무 죄도 없는 나에게 이런 벌을 내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때문에 그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그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한 가지 지피는 데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수색중대의 앙케 전투 상보 작성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성자 : 앙케 의 눈물 저자 권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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