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귀태(鬼胎)발언의 전술적 의미

노완용 역적모의 반역대화록에 관련된 새빨간 거짓말로 악명높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홍익표 민주당 초선의원(원내대변인)의 느닷없는 귀태발언은 감정적으로 흥분하고 분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숨겨진 전술적 의도에 대해서 주의깊게 관찰할 것을 요한다.

일제가 五族平和를 내세우며 중국침략의 전진기지로 삼고자 만주에 세운 괴뢰국 만주국에 관련됐음을 밝히며 박정희대통령과 아베 외조부 기시노부스케를 관련짓고 태어나서는 안될 인물들(귀태인물)로 책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규정하고 아베와 박근혜 현대통령을 귀태인물들의 후손이라는 막무가내 막말 비난을 민주당 대변인실 이름으로 퍼부었다.

최근 국정원 대선개입조작과 NLL반역을 둘러싼 정치공방에서 친노종북세력과 청와대의 대결전선을 막무가내 막말을 통하여 명확히하고 친노세력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계획적인 도발로 판단된다.여야정치공방의 차원에서 국정원 해체,박대통령 퇴진 등 반정부투쟁으로 투쟁전선의 확대발전을 기도한 것으로 보이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 역시 대선불복을 전제하는 친노세력의 계획적인 도발에 강경대응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는 이정현 홍보수석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언제까지 대선불복의 생떼를 쓰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려는 막가파 정치투쟁에 매달릴 것인지 되물으며 경고를 보낸 것이다.바야흐로 투쟁전선이 친노종북세력과 청와대간의 정면승부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종북민주당의 변함없는 실세는 친노종북세력임이 명확히 드러났으며 김한길대표는 독자적인 노선과 영향력이 전혀없는 그야말로 핫바지임이 저절로 밝혀진 셈이다. 친노종북세력에 대여투쟁력에 편승해 들러리역할을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도 없다.

민주당은 새롭게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민이 바라는 제1야당으로 돌아오기에는 너무 늦었다.지금까지 확인된 민주당의 정체성은 선명한 종북반역성, 막말패륜성, 민주팔이 폭력성, 우리민족끼리 자학사관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채동욱 검찰이 억지논리로 원세훈원장을 기소하면서 깔아준 멍석을 발판으로 북괴의 종북총궐기 공개지령과 맥을 같이하면서 본격적인 국정원해체투쟁과 박근혜퇴진 대중투쟁을 일으키는 것이 종북민주당의 현단계 진로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종북세력이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계절적 시기적 요인이다. 대한민국 건국이후 역사를 통해서 생생히 입증되었듯이 반체제세력이 극성을 부릴 수 있는 호기는 대부분 3,4,5,6월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대중을 대규모로 투쟁에 동원하기 어렵다. 장마철,무더위,태풍으로 이어지는 폭염의 계절은 대중투쟁을 일으키기도 어렵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어렵다. 한마디로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철지난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과 다름아니다. 빈약한 논리와 거짓에 기초한 정치공세뿐만 아니라 종북세력의 선전선동 그 자체가 무더위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방첩기관을 무력화시키려는 국정원 해체투쟁과 박대통령 퇴진요구 투쟁 등의 무리수를 철저히 응징하고 노완용의 서해NLL반역의 전모를 밝혀내 역적잔당들에 대한 가차없는 처단에 본격적으로 나서 종북세력의 핵심부를 발본색원 일망타진하여 국가안보와 국민안위의 앓던 이,썩은 이를 모조리 뽑아낼 때가 온 것이다.

올 여름을 놓치면 종북세력들은 본격적으로 재정비 대오결집을 통해 하반기에 대대적인 반정부 종북총궐기에 나설 것이다. 

요약

홍익표의 귀태발언은 반정부 종북궐기 투쟁을 위한 계획적 도발이다.

무더위의 반정부투쟁은 철지난 망동이며 강력한 응징으로 본 때를 보일 기회이다.

올 여름에 종북세력을 제압하지 못하면 하반기에 대대적인 반정부 종북총궐기를 허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