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로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최악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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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7-06 00:36 조회3,31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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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우익)가 좌익을 상대로 하여 협상에 임하면 중도적이라고 하는
협상결과를 가져 오지만, 이념이 불투명한 중도주의자가 좌익과 협상에 임하면
결과는 중도 좌익적이 된다.
그러니까 중도주의자 박근혜와 좌익과의 협상에서 예상되는 협상 결과란
매번 중도좌익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들어 야당과의 의사결정 사례들을 보면 그렇지 않은가.
야당에 유리한 국면만 조성되어왔다.
그 것도 정상적으로 협상이 진행되었을 때의 얘기고
만일 교활한 좌익 김정은과 순진한 중도 박근혜와의 협상을 가정한다면
결과는 중도좌익을 넘어 좌익적이 될 공산이 크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보수로서는 최악의 협상이 되는 것이다.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중도에 담긴 속내는 이미 부정, 무질서 등 어둠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14K에서 18K로,그리고 18K에서 최종 24K (99.999%가 아니다, 100%이다.) 로 자신의 몸과 마음, 영혼을 연금술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누군가는 1급수에선 물고기가 살 수 있지만 증류수에선 살 수 없다고 말하나,
이것은 틀린 비유입니다.
진화는 끝이 없습니다.
증류수에도 생명이 있고, 원자로에 사용하는 중수에도 생명이 있고 심지어 진공 상태에서도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좋건 싫건 처절한 비극을 반드시 겪고,반드시 연금술화를 해야만 할 그 시간은 오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은 후, 더 이상 중도에 포지션을 둔 인간은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