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가 있다.
노래실력은 있으나 너무 뚱뚱하여
무대는 서지 못하고 립씽크하는 代役 가수의 이야기다.

박원순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비리는
이제 세상이 다 아는 비밀이 되었다.
心證 物證이 다 있는데도
병무청 언론 검찰 등이 그를 비호(庇護)하고 있다.
즉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왜일까?
答은 간단하다.
박원순이 무너지면 지들도 같이 망하니까.
그것을 커넥션이라고 한단다.
이 사건에서 媒介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대리신검자이다.
뚱뚱해서 "호빵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브로커의 요청에 의하여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그들이 요구하는대로 MRI 영상만 제공하면 된다.
그리고 수고의 댓가를 받으면 그의 임무는 끝난다.
그리고 또 대기상태.

그는 이것이 그의 生業이다.
그러므로 상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그는 허리의 병을 고치지 않고 放置한다.
먹고 활동을 않으니 복부나 등에 지방이 쌓인다.
또 그는 과거에 험한 생활을 하느라
치아관리를 제대로 못했고
코뼈가 부러져도 치료를 못하여 그것이 휘었다.

이상이 대리신검자 호빵맨의 이력서이다.

사건을 확대하여 생각해 보면
그의 허리 사진은 여러 명에 제공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수요자는 많고 공급자는 적으니까.
그래서 이런 類推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로 병역면제를 받았거나
공익근무로 판정을 받은 사례의 사진을 모두 검색하면
그 호빵맨의 허리 영상이 複數로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브로커의 요청으로
허리 영상을 여러 번 제공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것으로 먹고 산다.
그는 허리가 아파서 일을 못한다.
보통사람은 빚을 내서라도 병을 고치려 하지만
그는 병을 고치면 안된다.
그것이 그의 직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빈둥빈둥 하는 일이 없어
복부지방을 넘어 등에도 지방이 낀다.

이상으로 想像을 마치고,
볼 눈과 들을 귀가 있으면
호빵맨은 認識하라.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이것은 東西古今을 초월하는 법칙이다.
당신의 이런 行脚은 중대 범죄이다.
이쯤에서 당신은 살 길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현명한 판단을 해라.
계속해서 범죄를 쌓을 것인가?
아니면 贖罪를 할 것인가.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方途가 있다고 한다.

自首하고 良心告白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법에도 눈물이 있어 죗값을 많이 덜어준다.
아니!
그 공로를 인정하여 無罪가 될 수도 있다.
功勞란 당신의 용기를 말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사는 길이다.

당신의 현명한 판단이 당신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