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북한은 국가 전략차원에서 사이버요원(해커)과 사이버부대를 양성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 서방세계의 사이버 공간을 크게 위협해 왔다..

 

북한 해커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 사이버 공격조를 운용해 2009, 2011년 7.7, 3.4 DDoS공격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기관 등 통신망을 교란, 마비시키는 사이버 테러를 저질러 왔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는 청와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미 백악관, 펜타곤, 유엔본부, 서방세계 여러 나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해 왔다..

이처럼 무차별적 사이버 공간의 안정과 질서를 위협해 온 북한에 대해 국제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6.25전쟁 발발일인 25일 낮 12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구국전선 등 46개 웹사이트 인트라넷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해커집단은 현재 북한 인트라넷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 이미 침투해 조만간 북한의 기밀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나니머스’의 사이버 공격 선포에 겉으로는 느긋한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바짝 긴장하고 해커 공격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은 이번 ‘어나니머스’의 사이버 공격으로 통신망 대란과 국가 기밀자료 해킹 피해를 통해서 사이버 테러가 얼마나 반사회적, 반문명적인가를 깨닫고 사이버 테러 근절, 추방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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