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대화를 제의했다고,
정부측에서는 남북신뢰프로세스인지 뭔지를 이제 가동시킬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우리 현명한 국민들은,
그렇게 좋아하기 전에..
우선, 저놈들이 뭔 술책을 부리는게 아닌가.. 그것부터 걱정이고..

차제에 저놈들의 술책에 끌려가기 보다는,
우리가 먼저, 딱.. 하고 원칙을 내놓아,
니놈들이 따라올래면 오고 싫으면 말고.. 하는 태도로,
그놈들을 근간부터 .. 제정신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할 것이다. 

우선, 북한의 비핵화부터, 확실히 "우리가" 검증할 수 있게 해 주면..
대화를 하겠다고 못을 박아야 한다.
싫으면?.. 관두던가.

헌데, 느낌에.. 왠지 박근혜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북에서 저러고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단다.
(참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뜻인지 뭔지..)

그런 태도라면, .. 자칫..

저쪽이 고개 숙이고 들어왔다고,
우리는 더더욱 가슴 열고, 저 불쌍한 애들을 보듬고, 안아주고, 어쩌구저쩌구
난리굿을 펴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것이다.

이건 누가봐도 뻔한
늑대의 .. 위장된 눈물 아닌가?..

그런데 뭘 "국민에게 감사한다"는 건지.
이번 기회야 말로, 천우신조의 좋은 기회가 아닌가?
미국이 받쳐주고, 북괴의 오랜 친구인 중국마져 등을 돌려가는 이 마당에
우리가 확실히 저놈들의 군기를 잡을수 있는 호기..

이때야 말로,
윗형으로, 조폭인 아랫동생놈을 따끔하게 잡고..
인간으로 제대로 살수 있게끔, 교육을 시켜야 하는게, 바른 태도아닌가?

우야무야, .. 두리뭉스리하게
남북관계를 재개하는게 대수가 아니다.

그놈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따끔한 매질과 채찍이 필요한 시점이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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