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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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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갱이소탕 작성일13-06-06 14:31 조회2,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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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을 기릴는 날이지만
정보시대에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국정원이 검찰 경찰 같은 수족에게 수모를 당해도 바로잡는 용기있는 애국자가 없으니
중앙정보부를 부활하여 감히 국가전복을 노리는 반역자들이 밖으로 기어나와  활보하는 것에 철퇴를 내리고 북괴의 하수인 노릇하는 정치꾼들 처단하기를 촉구하며 독후감 몇자를 올립니다.

광주5.18사건과 관련하여 재미 사학자 김대령님의 역사로서의5.18과 시스템 클럽대표

지만원님의 솔로몬 앞에선 5.18  및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읽고 있는 중이다.

나는 60대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인 이러한 사건을 당시의 언론을 통하여 또는 나름대로 이에 대한 원인과 평가를 하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이러한 책을 구입하여 읽게된 것은

 

첫째 국방부 대변인의 성의 없는 답변 즉 북한군이 개입되었다는 것을 알고있지 못하다라는 것으로

이것은 정부 당국자로서는 아주 무책임하고 무능한 답변이다. 풀어서보면 오지 않았는지 왔는지 나는

정보를 갖고있지 않아서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국방부를 믿고 편히 잠잘 수 있겠는가

이러한 답변은 하지않는 것만 못하다 .사실여부를 밝혀보고자하는 노력을 않겠다는 선언아닌가

 

둘째 광주의 5.18집단의 5.18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하면 법적조치로 처벌하겠다라는 태도

자랑스런 민주화운동을 내세우는 집단의 사고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행동이다.

 

셋째 대표적 우익 인사라는 조갑제님의 광주에는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라는 아주 확정적인 결론인데

북한군이 광고하고 다니지 않는 한 알기 어려운 사실, 그가 광주 일원 전역을 휩쓸고 관찰하지 않는한

그러한  확정적인 답은 사실이 아닐 공산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읽게 된 것인데 내가 짐작하고 당시의 언론이 발표한 내용과  거의 유사하지만 

검찰과 법원의 수사기록과 판결에 근거하여  시민군 탈북자의 증언을 붙여 객관적으로  논리력을

동원하여 사실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실록이라고 감히 평하고자 한다.

 

여기서 큰 쟁점은 두가지로 보이는데

헌법수호세력이 누구인가 

정권인가/무장시민군(폭도 정체불명 북한군 간첩등)인가

북한군(간첩)이 개입했는가 아닌가이다. 

 

그런데 5.18과 관련하여 책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대법원의 판결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 아닌가 보여진다.

김영삼 정권의 역사 바로세우기 이전과 이후의 판결이 완전 180도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접하고 처음 정확히 알게 되었다.

 

검찰조서가 전과 후가 바뀐것이 없다고 책은 밝히고 있는바 그렇다면 분명한 것은 둘 중에서 한가지는 거짓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면서 내놓은 결론이

판결은 후의 것이 맞다고 주장하겠지만 그것은 검찰과 법원의 주장일 뿐이고 한번 뒤바뀐 판결이 두번은 뒤바뀌지 말란 법이 없는한 이것은 또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믿을 수가 없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뒤의 판결은 매우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무장세력이 준 헌법수호 세력이라면 정권의 부당한 처사를 인지하는 순간 즉시 무리지어 무기고를 습격무기를 탈취 무장하여 정권을 공격하여도 준 헌법수호세력으로 인정 받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 부당한 정부의 처사 인지의 여부를 법원이 판단할 때면 이미 상황이 종료된 후라 항상 정권은 무력으로 부터 안전할 수가 없을 것이고 국민 또한 안심하고 살 수가 없을 것이다.

법원을 포함한 모든 정부기관과 국민은 이런 위험성에 노출되고 나라가 망하기 아주 좋은 조건이 되는 것이다.

남북 분단국가에서 이런 판결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북을 이롭게하기 위한 판결은 아닐 테지만....  

 

언론도 법원과 다를 것이 없다 . 전과 후의 결론이 뒤집어진 것은 매일반이다 .

권위는 누가 갖다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들에게 누가 신뢰를 보내겠는가

 

무너진 권위체들에게 해결책을 구할 수 없는 것 또한 상식이다.

그러므로 역사가들의 치열한 논쟁으로 해결점을 찾는 것이 방법일 수 있겠으나

민주당과 광주 단체들은 논쟁 자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포 아닌가

정치적 적인 새누리당은 뒷 짐지고 있는 형국이고  이것은 얼핏보면 정치적 문제인 것 같지만

큰 덩어리로 봐야한다 털고가는 것이 후환을 없애는 길이다.

역사적 사실이냐  사실 왜곡이냐

대한 민국의 역사가 달라진다.

 

우리는 후대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갖게 해야만 한다.

남북통일이 된다면 쉽게 확인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 의하면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북에는 5.18혁명 열사의 묘가 있다는데

탈북자 자신이 5.18에 참가한 북한 특수군이었다 하는데

국가정보원에서 이런 것 정도는 노력하면 밝혀낼 수 있지않을까

 

요즘 국정원이 검찰에 밟히고 경찰에 차이는 신세 아닌가

이런 것 밝혀서 국정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검찰 경찰 같은 수족에게 차이는 치욕을 씻고

권력기관이 저지르는 비리를 척결하고 검찰과 경찰을 호령할 수 있는 역사에 길이 남을 충성스런

애국기관 으로 거듭날 용기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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