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기자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 결론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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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하늘 작성일13-06-02 23:18 조회3,18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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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조갑씨는 지방신문 기자였다.
5.18현장에서 자신이 북괴군을 보지 못했다해서
북괴군 침투가 확실히 없었다 단정 결론 짓는 것은
금번 여대생 강간 살인 사건에서
어떤 기자가 그 여대생이 술마시는 자리에서 같이 있었는데
기자 자신이 그 술자리 분위기로 보아 절대 강간할 느낌이 아니었고
또한 강간을 목격하지 못했으므로
체포된 범인은 절대 강간범이 아니다 !
라고 하는 것과 똑 같다.
일개 기자가 자신이 못 봤으므로 절대 그런 사실이 있을 수가 없다?
이것이 무슨 논리인가?
북괴가 스스로 자인하는 여러 정황
탈북자의 진솔한 증언
북괴 침투를 우려하는 당시 여러가지 정황
5.18 봉기의 속성이
우발적 시민 봉기인 부마 사태등과 달리
시민 봉기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조직적 전략적 전술적으로 고도의 치밀성을 보인 점
즉 군사적 작전 성격을 보인 점 (계엄군 공격, 무기고 탈취. 교도소등 군사적 전략 거점 공격)
등등이
일개 기자의 목격 여부로 단정하는 것 보다 가치가 없다는 말인가?
북괴군 침투 사실 여부에 대하여
끝장 토론으로 누가 옳은지를 대명천지에 밝혀 주기 바란다.
나라 걱정하는 일개 미천한 백성이 앙망하는 바이다.
댓글목록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조갑제같은 보수팔이 글쟁이들은 불리한곳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뭉겔겁니다. 100%입니다. 박사님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에 쪼다 될 일만 남았네요. 이참에 서정갑 무리들도 함께 정리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