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라디오시대' 이종환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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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3-05-30 11:40 조회4,30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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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발단은 이종환의 정치권 꼬집기성 발언에서부터 시작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는 10여년을 이어간 장수프로그램으로 평민들의 생활 이야기를 편지와 엽서로 받아 소개를 해 주며 중간중간 사회의 문제성있는 사건이나 정치인들의 웃긴 행태에 일침을 가하는 말을 양념처럼 집어넣어 평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던 프로그램.
1990년대말 이종환씨가 현재까지도 오리무중 상태인 ‘병풍 테이프’ 사건에 대해서 “테이프 있으면 빨리 좀 내놓지” 라는 멘트를 한 적이 있음. 테이프 있다, 없다 하도 오래 끌자 그 꼴이 우스워서 그냥 농담으로 한 말.
2. 그런데 한겨레신문에서 시비를 걸기 위해 기사를 냄
'이종환은 한나라당의 알바인가?', '이종환의 어두운 과거사'
'이종환은 평소에도 현 집권당(민주당)에 불리한 말을 자주했다'
'이종환은 무슨 사건을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주했던 적이 있으며'
'이종환은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음주운전 껀만 사실) 인격모독 명예훼손의 쓰레기 글들을 기사라는 명목으로 신문지상에 수차례 내 보냄.
3. 라디오시대 게시판에 홍위병들 창궐
한겨레신문을 본 홍위병들이 MBC 라디오시대 게시판에 몰려가 이문열이나 조중동에 글 올리던 수많은 교수 학자들 게시판에 했던 것과 똑같이 이종환, 최유라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고 게시판은 그 날 이후로 계속해서 홍위병들의 욕글로 도배됨.
4. 화가 난 이종환, 감정을 폭발시킴
그 욕설 게시물 중간중간 한겨레측에서 기사로 내보낸 글 (즉 이종환이 무슨 사건을 저질렀었다 라는 식의 내용)을 계속 도배하던 한 사람(임모)이 있었는데 이종환씨가 그 사람에게 전화를 검.
이종환: 야, 이 개새끼야! 사실이 아닌 것을 올리면 어떻게 해!
임: 나는 신문보고 올린 글입니다.
이종환: 검찰에서 불러주는 대로 적은 기사를 믿냐? 난 지금 사족이 몹시 떨리고 흥분 상태다. 이런 내용은 내게 치명적이다.
임: (따지면서) 왜 욕하십니까?
이종환: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내가 너무 흥분했나 봅니다, 선생님.
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세요. 저는 개새끼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모욕죄로 고발하겠습니다.
이종환: 그러죠….(전화 끊음)
임씨는 '이씨가 방송이 끝나기 직전 다시 전화를 걸어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제가 너무 흥분했습니다. 욕하십시오, 청취자로 그런 비판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라고 사과했으나 이미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해서 나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이종환이 전화를 걸어 욕설과 폭언을 했다' 라는 글을 다시금 도배하며 돌아다녔고
5. 결국 지친 이종환 스스로 물러나다
그 결과 계속되는 욕설과 폭언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사실을 진실인양 도배하고 다니며 이종환을 파렴치범으로 몰아간 홍위병들의 짓거리에 참다못한 이종환씨가 스스로 방송을 그만두게 됨. ‘지금은 라디오 시대’ 간판 DJ를 정치적인 이유로 인민재판해 처형시킨 대표적인 사례.
요새 티아라 왕따사건도 그렇고 배슬기 발언도 그렇고 전효성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빠름. 현재 대한민국 방송연예계는 좌익들이 점령해 애국적, 우익(유럽식)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숨 죽이고 사는 시대.
故人의 명복을 빔.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김용준, 조동흡 , 김병관 , 윤창중,,,전부 빨갱이들의 겁주기에 나가 떨어진 사례,,,
최태원, 김승연, 기타 등등,,,전부 빨갱이들에 겁먹고,,,,죄도 아닌걸 죄로 엮은 겁쟁이 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