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랫다저랫다 하는것도 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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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3-05-25 21:13 조회3,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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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공산당 서열 5위인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중국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국들과 대화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6자회담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다.
지난 4월 북한이 핵시설의 재가동 방침을 밝히며 사실상 6자회담 파기를 선언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도 대조적인 발언이다.
하지만 최룡해가 6자회담 복귀의사를 밝혔다고는 하나 실질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직 믿을 수 없다.
최근 미국의 국무부 부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먼저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은 그동안 6자회담 파기와 복귀를 반복하면서 자신들의 이득을 극대화해왔었다. 따라서 미국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도 이제 더 이상 북한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북한의 비핵화를 선결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 진정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고 대남도발위협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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