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원칙주의 정치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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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23 01:23 조회3,77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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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신뢰의 정치인이고 원칙주의 정치인이라 하는 데 나는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의 언행 무엇을 봐서 원칙이고 무엇을 봐서 신뢰인가 말이죠.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왜 그를 자타가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원칙주의자이며 신뢰의 정치인인가를....
보수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정말 무원칙하고 불신을 살만한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좌익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견고한 원칙의 틀을 유지하면서 뚜렷한 좌경향 행보를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신뢰와 원칙의 틀은 대선 훨씬 이전부터 갖춰져 있던 것이죠. 거슬러 올라가자면 잘 아시다시피 방북직후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 이후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의 좌 성향 행보, 대선 후의 변함없는 좌 성향 행보...
계속되는 좌 성향 행보는 집권을 위한 박근혜의 전략일 것이라는 보수의 기대를 5.18행사에 참석함으로 해서 완전히 무너뜨리고 말았죠,
이처럼 견고한 좌 성향 틀 속에서 윤창중이란 강성의 보수가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맹활약을 해 주리라 기대를 했던 보수 세력이 참으로 어리석지 않았나 합니다. 박근혜에게 윤창중 대변인이란 존재는 김행 보다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실은 불편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댓글목록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실망 실망 대실망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그래도 미심쩍어 갸우뚱 하면서도 선택의 여지없이 선택을 하면서도 대통령이 되면 그래도 이 대한민국을 바로 새세워 주리라 기대를 했던 보수 세력이 참으로 어리석지 않았나 합니다. .....공감합니다.
우리 보수들의 눈과 귀를 의심했건만.. 현실로.. 20년 붉고 휘황한 정권이 68년 대한민국을 무너뜨렸고 또 다시 5년이 50년을 무너뜨릴까 심히 불안한 이 현실.. 후대가 걱정스럽습니다.
속이 뒤집어저서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