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아들 MRI촬여당시 S병원 신분확인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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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3-05-21 23:19 조회3,57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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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모든 인과관계와 사실들을 무시하려는 것이다.”
아말감의 경우,
색상이 치아 색과 뚜렷하게 구별이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산물에 의해 치질이 착색될 수 있다.
레진은 주변 치질과 색이 비슷하고
치질과의 접착을 얻을 수 있으므로 치질 삭제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아말감은 수복물 자체가 금속 색이고
구강 내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이 일어나
주변 치질을 변색시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中
당초 논란의 핵심이었던 박주신의 희귀한 허리(척추) 문제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황성혁 척추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 박주신은 중증디스크 환자로 확인됐는데, 그런 상태로 계단을 뛰어다닐 수 있는가?
“고령의 환자라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환자의 나이는 만 26세다.
나이가 어리면 통증수용체도 활발하고 전반적으로 통증에 대한 감각이 예민하다.
고령인 경우 통증감각이 둔해져서,
디스크가 심한 경우나 심지어 압박골절이 있는 경우에도
잘 견디는 분들이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저 나이 때는 많이 아파한다.
그리고 중앙부위 탈출의 경우에는,
양이 좀 많아도 공간이 비교적 넓기 때문에 견디는 경우가 있지만,
저 사진의 경우 편측으로 쏠려 있다.
편측성 디스크가 통증이 더 많이 올 수 있고,
편측으로 치우치면 치우칠수록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저 MRI는 편측으로 많이 치우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탈출정도가 심해 후종인대까지 들어 올릴 정도라면 통증이 많이 심할 것이다.
급성기가 지나면 통증이 약간 줄어든다.
중증디스크라도 간간히 견딜 수 있는 정도로 통증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주 불편할 정도의 통증은 잔존한다는 것이다.
횟수가 얼마나 되건 분명히 간헐적인 통증이 찾아온다.
즉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너무 심한 디스크탈출을 방치하다보면,
감각신경이 부분적으로 손상되면서 통증감각이 둔해져 통증이 덜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당기는 통증은 줄어들 수 있으나 찌릿찌릿한 전기적 감각이 남을 수 있고,
저린감-무딘감 등이 잔존하게 되므로 불편한 통증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신경 손상으로 인해 다리를 부분적으로 절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 디스크 상태는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사진을 보면 요추 4~5번 간에 아주 심한 디스크 탈출이 있음이 확인이 된다.
보다 좌측으로 측면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다.
측면 쪽으로 이동하면 추간공이라는 척수신경이 척추를 빠져나가는 구멍이 나오는데,
이 사진의 디스크는 단순히 좌측으로 튀어나온 게 아니라
좌측 추간공까지 확대돼 있다는 점이다.
추간공으로 갈수록 신경관의 압박은 더더욱 심해지는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측면으로 한쪽으로 심한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
파열성이 아닌 디스크는 추간공까지 심하게 압박하여
추간공 협착증이 오는 경우는 젊은 환자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소견이다.
이 사진은 탈출증이 아주 심하나 파열성이 아니므로
비파열성디스크의 경우 젊은 환자에서 추간공까지 심하게 압박하여 협착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디스크 압박이 너무 심하다.
만약 이 정도의 양이 중앙 부위에 몰려 있다면 통증이 약간 덜할 수 있다.
하지만 측면 쪽에는 신경 공간이 협소하고,
어떤 부위에는 신경줄기(nerve root) 1개만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외측함요부(lateral recess) 같은 곳에는 약간의 디스크 탈출만 있어도 신경압박정도가 심해진다.
따라서 편측으로 심한 디스크의 경우에서는 신경공간이 협소하므로
증세가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지난해 논란 당시, 박주신은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게 이상하다는 얘기다.
박주신 정도의 디스크의 경우 실제 어떤 치료를 하게 되는지 설명하겠다.
디스크의 치료방침과 치료방식은 의사마다 상당한 변이(variation)가 있다.
따라서 여기서 설명하는 내용은,
일반적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저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린다.
일단 심한 디스크이므로 신경마비의 유무를 파악한다.
만약 마비(발가락, 발등 등이 힘이 약간 빠지는 경우)가 있다면 응급수술이다.
마비가 없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우선 통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우선될 것이다.
급성기에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행히 심한 급성기 통증이 지나갔다고 치자.
다행히 마비도 없다.
하지만 급성기가 지나갔다고 해도 저 정도의 중증 디스크라면 통증이 심할 것이다.
급성기가 지나갔다고 해도 아주 강력한 진통제 및 뉴론틴(neurontin) 같은
신경통증을 안정화 시키는 전문적인 약을 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보통 뉴론틴은 수술 후 3개월이 지난 경우에,
하지-방사통이 잔존해 불편감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서
증세가 심한 사람에게 보통 처방된다.
강력한 진통제 및 뉴론틴을 적절히 병용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가끔씩 좌측 다리로 뻗쳐 내려가는 좌골신경통(sciatic pain)은 계속 발생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저 정도의 환자라면 약물치료 단독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경막외강신경차단술(epidural block)이나 신경차단술(nerve block)과 같은 시술이,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저렇게 젊은 사람이,
집안도 넉넉한데,
저런 상태를,
독한 약만 먹고 간간히 신경차단술을 받으며 전전하려 할까?
통계적으로 가능성이 아주 낮다.
젊고, 할 일도 많고, 집안도 부유하다면,
통증을 견디는 것보다는
요즘에는 여러 가지 비수술적인 시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므로
비수술적 무절개시술을 받지 않겠나 생각한다.
① 경피적 내시경적 디스크 제거술
② 경피적 내시경하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
③ 경피적 디스크내 열치료
④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박리술
이러한 비수술적 무절개 시술을 큰 부작용 없이 받을 수 있는데 약만 먹고 참고 산다?
저런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 정규적인 신경차단술 등이 필요하며
약물도 계속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이용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이다.”
- 혹시 MRI 및 X-RAY에서 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나?
질문을 던지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답변이 날아들었다.
양승오 박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건 처음 공개하는 사안이다.
박주신 엑스레이를 분석하다 보니 오른쪽 엉덩이 쪽에서 골절된 뼈조각을 찾았다.
이 엑스레이의 주인이 아주 험하게 살았다고 단정하는 이유다.
저는 매일 같이 뼈만 보는 사람이니까.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정황을 유추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보면 청소년기에 근육이 붙는 자리 쪽 오른쪽 골반 뼈에
견열골절(인대가 손상되면서 뼈조각이 떨어져 나간 것)이 왔다.
이를 보면 어느 정도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제가 그래서 지난해 4월에 (대리인이라는) 확신을 내린 것이다.
아마도 대리인이 오른쪽 골반 쪽이 아프다고 하니까,
박주신이 공군에 지원했을 때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퇴소한 것 같다.
브로커와 대리인 측이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생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사진을 보면 분명 똑바로 된 허리가 아니다.
분명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래 전부터 오른쪽 골반이 불편해 똑바르지 않은 자세로 살아 왔다는 흔적이다.
대리인이 만성 통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골수 신호강도 정황이 99.9%라면 이러한 정황이 0.1%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지난해 100% 박주신 MRI가 아니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공군에서 퇴소한 뒤 촬영한 MRI 상에선 좌측 측면 디스크가 발견됐다.
당초 박주신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주장했는데,
MRI를 찍어보니 좌측이 문제였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자체가
의혹의 중심이라는 게 양승오 박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황성혁 전문의가 한 마디 거들고 나섰다.
“혹자는 왼쪽이 아플 경우에도 오른쪽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는 [반대편 통증]이라는 것이다.
실제 진료하다보면 그런 사례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사례 역시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다.
이 MRI 영상의 주인은 측면 추관공이 신경을 바로 지나가는 곳까지 침범해 있는데,
반대편 통증은 사실상 있을 수 없다.”
양승오 박사는 일부 네티즌이 일련의 의혹제기를 [타진요] 사건과 비교하는 것과 관련,
“증명하는 법이 간단한 문제를 갖고 [타진요] 사건에 빗대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의학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양승오 박사가 말을 이었다.
“이런 조합들이 한사람에 일어날 가능성은 산술적 확률을 떠나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근데 박원순 시장 측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아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저는 국가기관인 <원자력의학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종의 공인이다.
국가의 녹을 먹는 공인이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떤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신기한 일이다.
저 뿐만이 아니다.
의학계에서 상당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안이다.
공개재검에서 박주신의 MRI가 맞다고 검증이 되면,
제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든지,
혹은 MRI 등 검사비용 일체를 부담하든지 책임을 질 수 있겠다.
그런데도 아무런 대응이 없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정치적 목적도 없는 의학적 확인 차원이 아닌가.
(양승오 박사와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감시단>은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 정홍원 당시 후보의 장남 정우준 검사의 병역문제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건 희귀증례 보고 차원의 문제도 아니라고 본다.
왜냐?
희귀증례라 하면,
무슨 질병이 있다는 인과관계에 따라 치료법을 추구하든지 해야 희귀증례지,
이건 애시당초 27세 남성의 MRI 영상이 아니라는 게 제 입장이다.
일반인과 의학계의 상식을 벗어나있지 않은가.
이게 정말 박주신의 것이라면 [골수 조로증](progeria·早老症)이 있는 것이다.
이런 병은 어디에도 존재하질 않는다.
만약 진짜라면,
[빨리 늙는다]는 새로운 병이다.
35세 이상 환자의 사진을 갖고 27세라고 우기는 게 아닌가 싶다.”
이쯤에서 궁금해졌다.
왜 양승오 박사가 박주신 병역의혹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는지, 그래서 물었다.
- 공인(公人)의 신분으로 이렇게 전면에 나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처음엔 박주신 MRI 영상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만 인지하고 있었을 뿐,
[이걸 내가 나서야 되나] 하는 생각만 갖고 있었다.
트위터 상에서만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중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4월 서울대 강연에서 박주신 MRI 발표 건과 관련,
[끝까지 가만히 있으려 했지만 의사까지 나서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의사 자격증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조차 했다]고 하더라.
말도 안 되는 적반하장격이었다.
여기서 그냥 두면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의사들이 [멍청이]라는 소리인데 과연 이게 타당한 건지,
그걸 제가 직접 검증해보자는 취지로 나서게 됐다.
아울러 진중권씨가
우리나라 의사들을 영상맹(image blindness)이라고 비난한 것과
네티즌 배정태씨-박원순 시장의 [4억 내기] [10배 배팅] 발언도
제가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된 계기가 됐다.”
[조중동은 쓰레기 하류 일간지]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배정태씨는
지난해 2월 양승오 박사에게 돈 내기를 제의했다.
양승오 박사가 [박주신 대리신검 의혹]을 거듭 제기하자,
배정태씨는 4억원 내기를 제안했고,
양승오 박사는 다시 판돈을 10억원으로 올리자고 했다.
이에 배정태씨는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새로운 타진요가 많다]고 알렸고,
박원순 시장은 한 술 더 떠 (판돈을) 10배로 높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박원순 시장 진영의 [의학계 무시] 발언이
영상의학 분야의 아시아 최고의 권위자로 꼽히는 양승오 박사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설명이다.
아마 당시까지만 해도 박원순 시장과 네티즌 배정태씨는
양승오 박사를 단순히 대한민국 의사 중의 1명 정도로만 여긴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이도저도 아니라면,
박주신이는 아마도 문둥병환자가 아닐까????
그들은 아픔을 잘 깨닫지 못한다던데.....
강대팔님의 댓글
강대팔 작성일아.... 진짜 보기 싫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