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이명박처럼 되는게 무서운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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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5-19 01:52 조회4,584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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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정희 묘소는 참배도 안하고, 서해바다를 북한에 내어 주고, 개성공단을 10개나 더 짓겠다는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것만은 결단코 막아야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박근혜를 찍었다. 아마 대다수 우익들이 그런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뽑아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의 행동을 보면,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 불안하다. 박근혜가 이명박처럼 되는 게 무서운게 아니라, 김영삼처럼 될까봐 무섭다. 김영삼은 머리가 비어 있었기에 좌익들이 그 비어있는 머리 속으로 들어왔다. 박근혜는 김영삼 보다는 똑똑해 보인다. 수십분간의 연설문도 모두 외울 정도니까. 그러나, 단순 암기력은 좋을지 모르나, 상황을 판단하는 머리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색깔이 모호한 참모들과 전라도인들이 포진하여 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걱정스럽다.
박근혜가 5.18 반역의 행사에 참가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다. 전라도에 사는 외지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자기에게 표를 주지 않았는데, 왜 그곳에 갔을까? 경기병님의 해석처럼 컴플렉스나 트라우마 때문일까?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명박이 발길을 끊었던 좌익들만의 행사가 아니던가! 이미 선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박근혜는 부담가질 필요 없이 참가하지 않아도 될 터였다. 이명박이 욕을 먹어가면서도 지켜낸 대한민국 수장의 자존심을 박근혜가 꺽어버린 것이다.
요즘 하는 꼴을 보면, 박근혜가 이명박 처럼 되는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명박 만큼만 해도 다행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댓글목록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솔직한 심정.....동감
천제지자님의 댓글
천제지자 작성일
박근혜 대통령이 5.18까지 그렇게 챙기는 마당,,,, 8월15일이 광복절이면서도 건국절이라는 것을 인지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5.18도 그렇게 챙겼으면 대한민국 건국역사 역시 광복절과 균형있게 기념사를 진행해야 되며, 또 산업화/새마을 역사도 기념식 참석할지 모르겠습니다....
5.18은 챙기면서 대한민국 건국일/산업화/새마을 역사기념을 잊는다면,,,대한민국은 이미 망하고 전라민국이 되있는 것일 겁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우찌 됐거나, MB가 영웅이 될 수있었던 순간의 판단을 까 먹은것!
연평도 포격시- 폭격기로 미사일을 럭키세븐 단 7발만 해안 포대에 갈겨 줬드라면- 오늘의 이 혼란은 깨끗이 잠들게 했을껏! (사실상 미사일로 갈겼어도 전쟁은 일어 날수가 없었다!)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리명박 역도가 천안함 폭침후 달아나는 괴선박에 대한 공격을 중단시켰다.......
이때 이미 그의 정치적 생명은 끝이 났다......
그 순간에 그가 살아왔던 인생 자체가 그 결정에 매치 됐던 것......
그는 절대로 북 진지에 포격을 하지 못한다.........
우민키님의 댓글
우민키 작성일
이나라가 좌익의 세가 점점 더 쎄간다는것 인지하시는지요?
일본이 우경화 되는것도 경제와관련도 물론 잇지만 이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만일 박대통령이 전태열이나 과거사를 사죄하는둥 하지 않았으면
이번 정권은 물건너 갔을것입니다
아니 영원히 공산화 되는 수순으로 갈수도 있엇을것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의행동은 범인이 잘 읽을수 없다 봅니다
박대통이 지금 좌익 우익을 가리는 직설적 행동 보다는 이사회 패러다임 근본을 바꾸어
앞으로 좌익들의 집권소지를 막는게 더 중요한거라 봅니다
그러기에 진정 좌익 공산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런 행동 하나를 正不로 보기보다
이해하는 측면으로 분석해봐야 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