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도덕의 덫에 갖혀서 놓친 복제배아줄기세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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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5-17 18:31 조회3,6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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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오리건대에서 드디어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는 뉴스를
접하고서는 이공계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착찹했다.
9년전 황우석 박사가 바로 이 북제배아줄기세포를 성공했다고 국제 학술지에
발표 하면서 대통령 경호실에서 대통령급 경호까지 해주는 등 일약 대통령급에
맞먹는 대우를 받았다.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쌓였었다.
그러나 그것이 가짜인 것으로 들어나면서 하루 아침에 죽일 놈이 되었다.
그런데 그 이론은 맞았다는 것이 이번 오리건대 성공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에 한심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 하나가 지나친 윤리 도덕 의식이다.
황우석 사태로 엄격한 윤리 규정을 만들어 연구에 소요되는 난자의 공급을 차단한다.
미국은 제공자한테 받은 건강한 난자를 이용하여 연구 할 수 있는 길을 터 주었는데
우리나라는 인공수정하고 남은 난자만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신선한 난자를 사용해도 힘들 판에 인공수정에 쓰고 남은 냉장 난자를 사용해야 하고
그것 마져도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하니 그 이후로 연구자체가 사실상 중단 되었다.
미국은 이번 성공으로 세계 복제배아줄기세포로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
미국이 선제적으로 특허 같은 걸 등록 해버리기 때문에 따라가기는 불가능 하단다.
대신 대한민국은 그 놈의 윤리 도덕에 갖혀서 우리가 이제라도 설령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것이고 그 보다 더한 손해는 세계 최고 복제배아줄기세포
생산국이 될 수 있었든 것을 놓치고 만다.
이럴 때일 수록 지도자의 혜안이 필요하다.
설령 황우석 교수가 가짜 논문은 만들었더라도 이론은 맞았으므로 잘못에
대한 법적 조치는 하더라도 국가적으로 계속 지원하여 연구는하게 계속 하게 해야 했었다.
생각하면 할 수록 노무현 그 넘을 죽이고 싶을 뿐이다. 아참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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