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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보수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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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14 23:59 조회3,81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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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 대변인 윤창중의 성추행 문제가 감춰질 수 있는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상식 밖으로 세간에 요란하게 불거져 나온 것은 청와대 내의 상호 매끄럽지 못한 커뮤니케이션때문이 아닌가 한다.

박근혜-이기남-윤창중-박근혜 

그러니까 사건의 중심인물인 윤창중이가 박근혜나 이기남 중 어느 한 사람과도 돈독한 신뢰관계를 유지했었더라면 과연 윤창중이가 이처럼 철저하게 지원세력 없이 알몸으로 광야에 내던져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박근혜의 호출에 의해 청와대로 들어간 윤창중이는 이기남과 사이가 매끄럽지 않은 것은 물론 예상 밖으로 박근혜의 보호도 받지 못했던 것이다.

소통에 이상이 생긴 것은 윤창중의 인성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 것보다는 아무래도 윤창중의 강한 보수 성향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 강한 보수 성향이 이기남과의 관계도 불편하게 만들었고 대통령의 심기도 얼마간 불편하게 했으리란 짐작이다.

결국 그렇게 해서 강한 보수의 아이콘 윤창중은 중도 정부 내에서 발을 붙이지 못한 채 악어 떼들이 들끓는 밀림의 늪으로 내 던져 진 것이라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왠지 이 정부 들어 보수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윤창중의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다.

댓글목록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시끄럽게 하지말고 잘못했으면 윤창중은 활복하고 대통령은 전라도 인맥들 다짤라버려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두고두고 이런일이 반복될것이다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박근혜는 이미 순수한 보수의 아이콘은 아닙니다...........

윤창중과 그렇게 궁합이 맞지는 않을것입니다......

대변인으로 들어가고 TV에 얼굴 내밀때 마다 보았는데.....
얼굴에 청아댁의 고달픔이 적나라하게 씌어져 있더군요.....

혼자서 고군분투 했다는 것이겠지요...
박근혜는 스스로 초래한 청아대 홍어화에 의해......

눈과 귀가 가려졌을테고........

윤창중의 솔직한 얘기야 딱 하나지요....개새끼들......

ㅎㅎㅎㅎㅎㅎ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근혜가 윤창중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번 일 정도에 윤창중이가
보호막 없이 알몸뚱이로 청와대 밖으로 내 던져 졌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자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보도에 따르면 윤창중의 술버릇이 청와대에 수차례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박근혜는 그래도 믿어주었기에 윤창중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미국에서까지 주사를 부리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 윤창중은 권력을 갖게 된 이후 너무 오바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언뜻 보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청와대 라인에서는 꽤 높은 자리입니다.
홍보실이나 기타 청와대 직원들은 윤창중의 명령 한마디에 벌벌 기었을 겁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윤창중은 박근혜가 직접 발탁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남기가 홍보수석이기 때문에 윤창중의 직속 상관이긴 하지만,
박근혜가 밀어주는 윤창중이 결코 이남기에 밀리는 지위는 아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보수로서 윤창중에대한 애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창중에 대한 평가가 개인은 물론 같은 클럽의 회원들끼리도
서로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애국인들이 윤창중 때문에 회의감을!
윤창중이 나와서 빨리 끝낼 것을 끝내고 정리해야 하는데 마냥 떡밥을 주고 있으니.
좌빨들이 신이나서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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