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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가 '윤창중 사건' 기획?" 트위터 이용자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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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징가 작성일13-05-14 18:07 조회4,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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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기획했다는 주장을 퍼트린 한 트위터 이용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박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SNS 특수성도 있고 소통을 중시해 가급적 고소 고발을 자제했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 관계의 트윗에 대하여 SUOK1113 씨를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했고 고소했다”며 “현혹 되시지 않길 바라며 경찰의 조속 수사를 바란다”고 썼다. 

박 의원은 “여러분으로부터 염려가 있고 그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발키로 하고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아이디 ‘@SUOK1113’는 이번 사건이 불거진 이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줄기차게 이번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박 의원이 관여됐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인터넷에 퍼진 내용을 요약하면 이번 사건에 연루됐던 주미 한국 대사관의 여성 인턴은 사실 룸살롱 출신으로 박 의원의 미국 ‘현지처’였으며 박 의원이 이남기 홍보수석과 짜고 이 여성을 윤 전 대변인에게 일부러 접근시켜 현재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한 이 수석이 김대중 정부 시절이던 1999년 예능 PD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보도본부장으로 승진됐다는 사실이 더해지며 이 수석이 박 의원의 최측근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수석을 발탁한 것은 당시 정권 실세였던 박지원 공보수석이라는 것이다.  이는 박근혜 정부 내에 ‘박근혜 죽이기’ 세력이 암암리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 실상을 드러냈다는 ‘소설’ 같은 단계로까지 의혹이 확산되기에 이르렀고 이는 인터넷 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 박 의원 역시 이러한 상황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은 박 의원이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이 불거졌던 당시 실제로 미국에 머물고 있으면서 해당 사건이 국내 언론에 알려지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있던 정황이 불거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 박 의원은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뉴욕에 살고 있던 차녀를 보러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8일부터 눈덩이처럼 사건이 커지더라. 제가 (귀국을 위해) 9일 오후 비행기를 탔는데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그렇지만 대통령께서 정상외교 중이고 또 너무나 엄청난 일이고 언론에도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에도 보고를 안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전 세계에서 아무리 후진국과의 외교라도 윤 전 대변인이 했던 것과 같은 일은 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뉴욕 현지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 일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고 이것을 당에 보고할 것이냐 (고민)했지만 정상외교를 위해서 참았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4/20130514022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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