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잡은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3-05-12 16:43 조회4,063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분실한 보급품을 채우기 위하여 다른 분대나 소대원것을 훔쳐오는것을
위치 이동이라고한다. 일리가 있는 자기 합리화다
대부분의 제대군인들이 겪었을 것이다.
걸리면 몇대 얻어 터지고 안걸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신병들만 들어오면 그날밤 신병들 돈이 털렸다
8명의 불침번중 누가 절도를 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런 사고가 몇차례 터지면서 불침번 명단을 대조해봤다
서너 차례 불거진 불침번 명단에 공통으로 끼어 있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최상병 전라맨이었다.지금도 이름을 기억한다.
그러나, 증거가 없다.
나는 상병 달고 있다가 하사교육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은터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문안 인사를 하든 고참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조용히 있다가
제대하고 싶은게 솔직한 그당시 심정이다
그런데,
3명의 신병이 전입오든 날 또 털렸다
물론, 이들은 저희들 끼리 모여서 수근거렸다.
이들 3명을 교관 연구실로 불러 설득을 했다.
잃어버린 돈의 액수를 각자 내놓았다
내 순번이 아닌데 고참 분대장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점호보고 위치로 내려왔다
"어제 밤도 신병 현금 도난 사건이 발생을 했다.
한 가족 끼리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 이문제를 해결 할때까지 내가 점호보고한다
훔친돈 화장실 불온전담함에 넣어두면 자기반성으로 알고 종결한다
이후로 여기3명의 신병에게 욕을하거나 갈구는 놈이 있으면 범인으로 단정한다"
점호보고를 하면서 점호시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건수 잡아 뒤로 취침시킨뒤에 곡괭이 자루로 발바닦을 때리면 자지러진다
한겨울 팬티 바람에 중대 막사 앞에서 점호보고를 하든 날 밤
당직을 서던 소대장이 나를 불렀다
"이하사 범인이 자수 했어, 최상병이 맞아, 그런데, 모른척 해줘"
그래도,
양심이 있는 전라맨이었다는 생각이 들자
전라맨에 대한 감정이 희석되었다
그런데
제대후 지금 까지 내가 겪은 전라맨은 나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나의 불찰인줄 알지만 지금도 진행중이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도끼로 전라맨 머리통을 깨봐수든지. 입을 다물고 있든지 둘중에 하나다
나는 그전라맨에게
"법 보다 무서운게 사람이다"라고 한마디 던지고 입을 다물고 있다
내가 죽는 날 칼로 전라맨 모가지 쑤시겠다는 의미였다
반드시 그렇게 할 작정이다
사실 여부는 차후에 밝혀지겠지만 윤창중이 지금 당하는 것도
전라맨과 무관하지 않을거라는 억측(?)이 강하다
나에게는 트라블 메이커다
위치 이동이라고한다. 일리가 있는 자기 합리화다
대부분의 제대군인들이 겪었을 것이다.
걸리면 몇대 얻어 터지고 안걸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신병들만 들어오면 그날밤 신병들 돈이 털렸다
8명의 불침번중 누가 절도를 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런 사고가 몇차례 터지면서 불침번 명단을 대조해봤다
서너 차례 불거진 불침번 명단에 공통으로 끼어 있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최상병 전라맨이었다.지금도 이름을 기억한다.
그러나, 증거가 없다.
나는 상병 달고 있다가 하사교육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은터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문안 인사를 하든 고참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조용히 있다가
제대하고 싶은게 솔직한 그당시 심정이다
그런데,
3명의 신병이 전입오든 날 또 털렸다
물론, 이들은 저희들 끼리 모여서 수근거렸다.
이들 3명을 교관 연구실로 불러 설득을 했다.
잃어버린 돈의 액수를 각자 내놓았다
내 순번이 아닌데 고참 분대장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점호보고 위치로 내려왔다
"어제 밤도 신병 현금 도난 사건이 발생을 했다.
한 가족 끼리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 이문제를 해결 할때까지 내가 점호보고한다
훔친돈 화장실 불온전담함에 넣어두면 자기반성으로 알고 종결한다
이후로 여기3명의 신병에게 욕을하거나 갈구는 놈이 있으면 범인으로 단정한다"
점호보고를 하면서 점호시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건수 잡아 뒤로 취침시킨뒤에 곡괭이 자루로 발바닦을 때리면 자지러진다
한겨울 팬티 바람에 중대 막사 앞에서 점호보고를 하든 날 밤
당직을 서던 소대장이 나를 불렀다
"이하사 범인이 자수 했어, 최상병이 맞아, 그런데, 모른척 해줘"
그래도,
양심이 있는 전라맨이었다는 생각이 들자
전라맨에 대한 감정이 희석되었다
그런데
제대후 지금 까지 내가 겪은 전라맨은 나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나의 불찰인줄 알지만 지금도 진행중이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도끼로 전라맨 머리통을 깨봐수든지. 입을 다물고 있든지 둘중에 하나다
나는 그전라맨에게
"법 보다 무서운게 사람이다"라고 한마디 던지고 입을 다물고 있다
내가 죽는 날 칼로 전라맨 모가지 쑤시겠다는 의미였다
반드시 그렇게 할 작정이다
사실 여부는 차후에 밝혀지겠지만 윤창중이 지금 당하는 것도
전라맨과 무관하지 않을거라는 억측(?)이 강하다
나에게는 트라블 메이커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맞습니다!!!!!
강해야만,
그들에 대항해서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