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의 마지막 관문이 5.18이라는 경기병님의 생각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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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5-07 03:18 조회4,68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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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는 근래에 보기 드문 행동하는 젊은 애국보수다.
발광하는 좌익들을 향해 속 시원하게 카운터 펀치를 날려주는 고마운 존재다.
나는 늘 변희재 대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변희재도 아직 5.18에 대한 견해는 명확하게 밝힌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지난 3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18에 대한 생각을 짧게나마 얘기한 바 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77273.html
아래는 위의 기사에 대한 변희재의 해명기사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9626
변희재의 해명기사를 읽어보면,
한겨레의 기사는 읽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자기들 멋대로 자기들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사를 썻으리라 짐작이 된다.
인터넷을 수차례 뒤져 보았으나,
나의 재주로는 변희재의 5.18에 대한 입장표명은 찾지 못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5.18에 대한 견해가 애국보수의 마지막 관문이라 생각한다.
5.18은 우리나라 종북좌파의 뿌리이고, 광주는 빨갱이들의 성지이다.
386주사파, 전교조 등도 전부 5.18 광주로부터 태동했다고 생각한다.
학계, 출판계, 영화계, 음악계, 미술계, 공연계 등에 암세포처럼 퍼져있는 좌빨들도,
전부 광주 5.18의 붉은 모태신앙을 가슴에 품고 있는 자들이다.
상황이 이럴 진데, 5.18에 대한 비판이 없이 어떻게 애국보수를 자청한다는 말인가?
우익의 마지막 관문은 5.18에 대한 견해의 표명이다.
그것이 없으면 도장을 찍어줄 수가 없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광주 5.18... 새누리당내의 중도와 보수 갈림길,
보수 하면 범주가 광범위하여 좌익을 제외한 모든 정치 노선을
두루 보수라 칭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 말하는 얼치기보수가 있는가 하면
5.18을 반체제폭동이라 말하는 진정한 보수가 있다.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말하는 얼치기 보수란 알고 보면
실상 그 정체가 중도주의임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내의 인물 중 머릿속이 헷갈리는 인물이 있다면
중도냐, 보수냐를 가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그들에게 5.18이 민주화운동인가 북괴군이 개입한 반체제폭동인가를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5.18은 새누리당내의 인물 중 중도와 보수를 가려낼 수 있는 결정적
시금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5.18이 다가온다. 이제 새누리당 볼만해 질 것 같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우주님의 해설이 논리적입니다. 대한민국 애국운동의 바보미터는 바로 5.18에 대한 그 사람의 평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마지막관문이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소위 시민단체, 보수단체, 우파언론 등 벼라별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불리고 대접을 받아 봐야 그들의 애국에 대한 깊이는 바로 5.18을 폭동반란으로 보느냐 마느냐입니다.
새누리당의 어느 용기 있는 자가 감히 5.18을 폭동반란이라고 입을 열겠습니까? 정치꾼 노릇을 포기하면 모를까? 작년인가 김무성이라는 정치꾼마저 5.18기념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지요. 정치꾼들에게는 아직 기대를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표에 죽고 사는 인간들이 대한민국 정체성 회복을 위해 역사해석을 제대로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 자체가 기회주의적인 이 땅의 정치꾼들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려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 지도자감은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저 표나 구걸하는 거지같은 기회주의 정치꾼들만 넘쳐 납니다. 더구나 민주화운동 어쩌구 저쩌구 하는 과거의 훈장을 단 자들의 생각을 바꾸는 일은 아마 천지개벽하는 변화가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나마 종편방송을 위시한 인터넷 언론들부터 조금씩은 5.18의 내막에 귀를 기울이는 변화가 감지되는 현실이 무척 고무적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합당한 생각일 듯합니다.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정말, 지당하고도 타당한 말씀입니다. 동감입니다.
변희재같은 젊은, 행동하는 보수우국지사들의 분명한 5.18 선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그가 입을 열면,
아직껏 5.18에 대해 무심한 젊은 이들이 새롭게 5.18 폭동을 바라볼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자유조국님의 댓글
자유조국 작성일
마지막 관문이 518이 아니라..
오히려 역설적으로... 518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절대 애국, 절대 안보, 절대 정의가... 파괴되기 시작한 그 시발점은... 518청문회였습니다.. 518을 역도에서 애국으로 역사를 뒤집은 이후로... 이 사회는... 정의가 비난받고 불의가 대우받는 사상적 역류가 시작된 것입니다... 당연히... 좌놈들의 철저한 계산에 의해 계획된 의도였고 멍청한 김영삼이가 잘 따라주었죠...
따라서 다시 애국 정의로 환훤하는 시발점도 실상 518의 잘못된 단추를 바로 잡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됩니다... 이 놈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새발의 피에 불과할 것이며... 이 몸통을 배제한다면... 깃틀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애국심으로 충성을 다하시는 지만원 박사님과 재야 애국 역사학자이신 역사학도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518을 바로 잡는데... 모든 애국 보수분들이 하나로 뭉치고 협력하셔야 됩니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도 힘을 주셔야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짜냐? 가짜냐?는 이 문제를 어떻게 푸는 것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까짓 주둥아리 행복론이 아니란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은... 똑똑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5.18 33주기는 곧 다가옵니다.
박 근혜대통령 께서 2007년도 화려한 휴가를보시고
5.18은 민주화 운동이다.라고 하셨다는데
2013년 새로운 정보가 다 쏟아져 나온 지금
5.18은 광주사태인가? 민주화 운동인가?
명확히 판단 하셔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