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카터 꼴이 되지 않으려면 즉각 개성공단 한국인 철수시켜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조국 작성일13-04-01 13:17 조회3,545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북한이 30일 개성공단 차단을 공갈쳤다. 북한은 이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괴뢰역적들이 개성공업지구가 간신히 유지되는 것에 대해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 없이 차단, 폐쇄해버리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북교역액은 5년간(2008~2012) 90억9,600만 달러(9조9,601억 원)에 달했고 북한은 흑자를 보고 있다. 북한은 2012년 남북교역을 통해 1,923억 원(1억7,700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북한이 짭짤한 수입을 본다고 해서 “개성공단 폐쇄” 발언을 빈 말로 볼 수 없다. 같은 날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는 전시상황(戰時狀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고 과거에도 개성공단 인질억류 사례가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2009년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氏는 136일 동안 북한에 억류됐었다. 같은 해 3월에도 북한은 韓美군사훈련 등을 핑계로 육로 통행 등을 차단, 체류 인원 수백 명이 일시적으로 인질상태에 놓였었다.
하루 평균 개성공단 체류 인원은 800~900명. 이들이 북한의 잠재적 인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는 미국 측에서도 제기됐다. 2010년 3월 북한이 천안함 폭침(爆沈)을 했을을 때 월터 샤프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은 “(개성공단 문제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며 “이들을 철수시키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고위 당국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明博 정부는 개성공단 인질사태 해법으로 북한에 ‘퍼주는’ 방법을 택했다. 지난 5년 남북교역액 90억9,600만 달러(9조9,601억 원)은 노무현 정권 5년간 56억2,400만 달러(6조1,582억 원), 김대중 정권 5년간 20억2,500달러(2조2,173억 원)보다 폭증했다. 김대중 시절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류길재 현 통일부 장관도 과거의 애매한 대책과 다르지 않다. 그는 소위 “개성공단 국제화”와 “인도적 지원”을 주장하며 개성공단을 통한 대북지원 지속 원칙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북한이 공단閉鎖-戰時상황까지 들먹이는 상황에서 2009년 인질사태가 재현되면, 박근혜 정부는 수습할 수 없는 상황으로 끌려간다.
197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카터는 ‘평화와 인권’을 기치로 대외정책을 펼쳤지만, 1979년 이란이 美대사관을 점거해 52명 미국인 인질을 잡아 버리자 사실상 정치적 생명이 끝나버렸다. 궁지에 몰린 카터는 1980년 4월 특공대를 동원, 사로잡힌 인질을 구출하려 했으나 요원들을 태운 헬기가 사막에서 추락했다. 카터는 더욱 수세에 몰렸고 1980년 선거에서 레이건 공화당 후보에게 참배했다.
류길재 장관의 비현실적 구호와 카터의 구호는 닮았고, 2010년 8월 韓美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례 연습 당시 개성공단 인질억류 시 구출작전을 연습했던 것도 79년 이란 인질사태와 불길한 점에서 유사하다.
다만 단순한 대통령 連任 실패로 끝이 난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개성공단 인질사태가 벌어질 때 발생할 파장은 수습이 어려울 것이란 차이가 있다. 종북(從北)세력은 ‘평화협정 체결’ ‘한미연합훈련 중단’ ‘주한미군 철수’와 6·15, 10·4선언 연방제 이행을 최고조로 선동할 것이고 북한은 서해안 교전이나 핵무기 실전배치 등 후속도발에 나설 것이다. 한국 전체가 북한과 從北세력의 인질로 끌려가 버리는 것이다.
朴槿惠 대통령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朴대통령이 카터 꼴이 되지 않으려면 개성공단에서 빨리 한국인들을 전원 철수시키고, 확실한 신변 보장을 받은 뒤 출근시켜야 할 것이다. 이미 나온 정답을 피해간다면 2013년 3월을 한탄하고 후회하게 될 지 모른다.
[ 2013-03-30, 21:58 ] 조회수 : 3666 |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
| ||||
| ||||
| ||||
| ||||
| ||||
| ||||
| ||||
| ||||
|
댓글목록
자유조국님의 댓글
자유조국 작성일
댓글중 장관들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임명철회하고... 애국 지사 교육자를 장관으로 재임명해야 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간이 갈수록.... 실망의 연속입니다... 부친의 애국심을 배신하시길 언제까지 하실 건지? 쩝...
無眼堺님의 댓글
無眼堺 작성일
박그네 정부나 개대중 놈혀니 이명바기나 전부 한통속이다 아무래도 개성 공단내 기쁨조가 있는가보다. 아니면 개성공단 입주자들 전부 빨갱이들 김일성 졸개 들이든지 .지금 전시 상황이라고 공표했는대도 얼마나 또 적국에게 유리한 군자금을 대어줄 것인가? 개성공단 입주자들이야 말고 매국노 역적 간첩이다. 전시 상황에 적을 이롭게 한자는 즉결 처형이다. 반공법 국가 보위법 위반으로 전부 구속 수사 해야하고 . 아니 전시일 때는 현장 총살 감이다.도대체 전시 중이대도 적진에 공장 차려서 적군을 도운다는 것은 엄연한 이적행위로 처단 받아야 마땅하다.적국이 선전 포고를 했는대도 국군 통수권자가 복지 타령이나 한반도 신뢰 프러세스니 헛소리나 하고.아무래도 이나라의 운명이 일본인들이 청와대 뒷산에 말뚝을 밖아서 그런지 국운이 다된것 같다.문죄인 박그네 단두사람이니 누굴 찍어도 나라의 운명은 피해 갈수가 없을것 같다.국운이 다된 증거다.김정일 만나고 나서 통크고 믿을만 하다고 했든가? 적장에게 그말은 이미 이나라의 운명은 끝난것 아닌가? 머지않아 개성공단은 인질로 잡힐것이고 수십억 딸라 인질 몸값만 머리 조아리고 잘못했다고 빌며 북으로 갈날만 남았다.북한은 인질 몸값으로 마군철수 전시 작전권 회수하라고 할것이다.
남한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것이다.북한에 퍼주기 위한 남한의 고단수 일지도 모른다. 그냥주면 여론도 있으니...개성공단이 왜 필요한가? 북한에 돈주기 위해서? 차라리 개성공단 철수하고 현찰로 얼마씩 주라.차라리 마음이나 편하게.이건 돈주고 불안하고 인질당하고 고생하고"국쏫고 ㅂ지데이고"참으로 적절한 비유일것 같다.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아마도 대다수 국미들 적어도 박 근혜를 찬동했던 국민들은 많은 착각을 했거나 큰 실수를 한 것 같읍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배신 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읍니다.
우리가 뭐 어려운것 바랍니까?
그져 대한민국의 국법에 의하여 빨갱이들 작살내어주고 좀 조용한 세상 만들어 달라는 것 아닙니까?
엄연히 국가 보안법도 살아 있는 마당에 버대로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책에 있는 것도 못하는 인간이 무슨 재주로 책에도 없는 어려운 일 할수 있을 것 같읍니까?
자기 아버지 얼굴에 똥칠이나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차라리 전두환 전 대통령님을 모셔오는 것이 좋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