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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테러에도 무덤덤한 大人(?)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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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3-22 01:50 조회3,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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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테러에도 무덤덤한 大人(?)들> 20130321

-지금 요순시대인가, 태평성대인가 영 헷갈린다-


어제(3/20)오후 한 때 대한민국의 중요한 사회적 기능의 일부가 마비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 KBS와·MBC 등 핵심 방송사와 신한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 전산망에 대한 컴퓨터 해킹이 있었던 것은 그것을

당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사이버 테러를 당한

것이다.
 


정부와 전문가들의 견해는, 전에 있었던 7.7 디도스(DDoS)대란과

농협 전산망 해킹, 중앙일보 해킹 사건에서 발견됐던 악성코드와

제작기법이 비슷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사건도 북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현대전은 포탄이 떨어지고 시설이 파괴되고 사람이 죽는 것만이 전쟁이
 
아니다.
무력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적을 무력화시키고 국가기능을

마비시키고 상대방의 전쟁의지를 꺽어 굴복시킬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그게 전쟁이다. 그렇게 볼 때 이번 일은 우리의 사이버

영토를 침범한 명백한 전쟁 도발행위다. 


북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등

국제사회에 대해 모든 것을 걸고 단말마적(斷末魔的)인 발악을

하고 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훈련이 시작되자 정전협정의

백지화를 선언하고 그들의 선전매체를 통해 매일 공갈협박의 수위를

높여오더니 마침내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최종 단계까지 내달았다.


말로는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공갈을 쳐버린 지금은 어떤 식이든

도발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그러나 큰 소리쳐왔던

대로 북은 쉽사리 군사적 도발을 할 수도 없는 궁지에 스스로

빠져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서 우리 軍은 과거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政權 때와는 달리“되로 받으면 말로 갚고야 말겠다”는

결의에 차 있는가 하면 미국의 대응태도와 국제사회의 분위기 역시

단호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비군사적 방법인 사이버 테러를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군사적 도발은 즉각적인 대량보복을 받게 될 것이 뻔하지만

이번처럼 해커가 중국 등 제3국의 IP(Internet Protocol)주소를 쓴다면
 
오리발을
내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쪽의 보복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북은 약 20년 전부터 해킹부대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김정일은“현대전은 전자전이다. 적의 전자전 능력을 마비시킬 수
 
있는 전술을
개발하라”고 지시하고 평양 미림대학을 해커양성

핵심기관으로 지정했다. 
 


거기서 나오는 매년 100 여명과 다른 유수한 대학에서 양성하는 컴퓨터

전문가를 사이버 전사로 임관시켜 사이버 특수부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북은 경제난으로 전통적인 군사력 확충이 어려워지자

1990년대부터 사이버전(戰)을 겨냥해 해킹 인력을 집중 양성해왔다.
 

그런 판에 남쪽의 친북 좌파들은 북의 IT를 돕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소망교회 목사 곽선희는 평양에 450억 짜리‘평양과기대’를

세워주고, 그 안에 IT정보통신 공학부를 설치하는 일을 주도했다.


김대중은 대통령 과학기술 특별보좌관인
박찬모로 하여금

50명의 교수를 북에 데려다 집중적으로 IT 기술을 훈련시켰다, 


노무현은 2004년 8월 2일 중국 단동에 南이 자본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北이 기술 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남북합작

IT개발 용역회사인 '하나 프로그램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편법으로

이적(利敵)행위를 했다. 안철수는 무료로 컴퓨터 백신을 제공했다.
 

과거 친북 좌파 정권은 적에게 핵개발 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의 길까지

열어준 것이다.
 

북이 몇 차례의 시험적 사이버 테러를 통해 인터넷, 지하철, 항공,

선박,
군사작전과 국가기능 전체를 마비시킬지도 모르는 사태가

벌어졌어도
정치 협잡꾼들은 지금 이것이 심각한 전쟁 상황이라는 것도
 
모르는지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지
전쟁지휘부를 空席으로 놓아둔채

여전히 저희들끼리 쌈박질만 하고 있다.
 

그리고 어리석은 대부분의 국민은 사이버 테러니, 사이버 전쟁이니 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
인지도 모르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무덤덤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 판이니...이 나라는 지금 요순시대(堯舜時代)인지,

태평성대(太平聖代)인지 영 헷갈린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6363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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