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은 3차 핵도발 이후 중국과 국제사회의 식량원조와 경제지원 중단 등 대북제재 강화로 1990년대 중반 북한 전역을 휩쓸었던 제 2 고난의 행군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북 김부자 독재정권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자신들의 통치자금(달러) 고갈로써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제사회가 바로 그것을 위해 김정은 통치자금 봉쇄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국제사회의 금융제재가 본격화되면 북은 어떠한 금융거래도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김 부자가 비자금 창구로 이용해 오던 BDA거래가 중단되면 김정은은 통치자금을 한 푼도 빼낼 수 없게 돼 군부와 측근의 환심을 사기 위한 선물정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통치자금을 비롯한 경제제재가 목을 조여오자 북한당국은 애써 태연한 척하며 각종매체를 총동원해 뜬금없이 경제성과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더군요. 북한당국이 이처럼 엉터리 거짓선전을 하는 까닭은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전비태세 완비를 과시하려는 꼼수로 보입니다..
아무튼 현재 김정은 독재체제는 사면초가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김정은이 통치자금이 차단된 상황에서 군중을 동원해 경제난을 타개하고 성과가 있다고 거짓 선전 선동하지만 모두가 공허한 헛소리일 뿐입니다. 세습 독재자 김정은이 살고 북한경제가 사는 길은 무모한 핵, 미사일을 포기하고 한국과 손잡고 대화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동참하는 것뿐입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1810524072686&nv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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