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론은 불러주는 대로 기사를 써내려가는 것 같더군요.
즉, 취재원이 쓴글을 고대로 옮겨서 뉴스본부에 보내는 것 같더군요.
말그대로 통신사죠. 머리가 없는 셈입니다. 발은 있는데 머리가 없는
그런 언론들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한쪽에서 우우하고 몰아붙이면 거기에 덩달아 우우하고
글을 써내려가는 듯 합니다. 이러니 거짓이 진실로 둔갑해버리고,
한마디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는 것 같더군요.

운동권의 주특기가 무엇인지 압니까?
우기기, 몰아붙이기, 밀어붙이기입니다.
그러면 진리가 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우리나라 언론들은 이러한 운동권들의 전술에 놀아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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