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치라는게 주고 받고 한다는 것인데 씁쓸합니다.

민똥당도 뭔가 명분이 있어야 양보를 하겠다고 했겠죠.

 

그래도 검찰 조사 후 국정감사를 한다고 했으니 위안이 된다도 할까요.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은 있습니다.

민똥당은 검찰 조사를 못 믿겠으니 국정조사를 하자고 어거지를 부릴 것이고

새누리당은 거기에 끌려가서 국정조사를 받아 들일겁니다.

 

국정원녀 사건은 국정원내의 민똥당 프락치를 통해서 죄없는 국정원 여직원을 20여명을 동원해서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인터넷 여론 조작을 했다면서 국정원 대선 개입으로 몰고간 사건인데

국정감사를 하면 반은 민똥당 주장을 믿고 반은 새누리당 주장을 믿는 것으로 나눠 어물쩡 넘어가려 할 겁니다.

 

이에 박근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검찰조사에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찾아내어

국정조사마져 민똥당이 포기하겠금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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