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단의 조치 없이는 장담할 수 없는 일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특단의 조치 없이는 장담할 수 없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3-07 13:08 조회3,493회 댓글1건

본문

<특단의 조치 없이는 장담할 수 없는 일> 20130307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만으로도 위기의 구렁텅이에서 나라를 구해내게 된 것처럼

안도(安堵)하고 좋아했다. 그러나 대통령에 취임한지 열흘이 넘도록

내각구성조차 할 수 없게 된 딱하고 한심한 정치 현실을 보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사람은 대통령이 자신의 뜻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국정 파트너인

야당의 입장도 고려해서 양보와 타협의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야당이 어거지로 생떼만 쓸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선거 때

약속했던 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뒤에 일 하는 것을 봐서

옳고 그른 것을 따져야 한다고 한다.  


현 시국은 아무 일 없는 平常時가 아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전시사태에 직면해 있다.


북은 대남공작 총책이 "군사 정전협정의 백지화"와

"한국 불바다"를 외치고 나왔다.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고요,

노골적인 군사위협이다. 우리 군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전시태세에 들어가 있는 비상시국이다.  


이런 판에 여당 국회의원인 이재오라는 사람은

“지금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올바르게 봐야 한다”

"파트너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은근히 궁지에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 


이재오 씨, 당신이야 말로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급하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묻고 싶다. 뭐?“정치는 오기로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하는 것도 아니라"고? 지금은 정치 운운할 때가 아니라 국가안보가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때라는 것도 모르고 한가한 소리나 한단 말인가? 


우리의 정치판이나 매스컴, 국민들의 의식 등 돌아가는 일련의 상황을

보면 소시민의 입장에서도 매우 불안하고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국정운영을 제대로 못하게 만들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북은 남조선 大選 전략뿐 아니라 大選 후의 대남 정치 전략까지

마련해 놓았다고 봐야한다. 남조선에서 종북 좌파 대통령 만들기에

실패하고 우파 정부가 들어설 경우 그것을 어떻게 흔들고 무력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치밀한 계획까지 짜놓고 좌파 핵심 분자들에게 지령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런 시각으로 볼 때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구실일 뿐이지 그게 아니라면

다른 것을 가지고 트집 잡고 박근혜 흔들기를 할 것이다. 가령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양보했다고 치자. 그러면 그걸로 끝날 것 같은가?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들고 나와 또 발목잡기를

할 것이 뻔하다. 
 

제2 한강의 기적 만들기, 안보, 국방, 민생, 복지문제 등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정책 공약들은 앞으로 국회의 입법절차를

밟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것들에 대한 국회의 입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잘못이다.  

국회선진화법이라는 망국적인 법에 따라 지금처럼 교묘하게 입법을

방해받게 될 것이다. 이법은 다수결의 요건을 60% 이상의 찬성으로

강화해서 51%의 다수결 원리가 통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소수당이 반대하면 국회 처리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작년 5월, 18대 국회의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만든 이법은

대통령의 통치와 국가기능을 마비시키고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든

악법 중에 악법이다.뭐가 뭔지도 모르고 항상 설쳐대는 남경필,

홍정욱을 비롯해서 원혜영, 박상천, 황우여 등이 이법을 만드는데

큰(?)공을 세웠다는 점을 기록해 둔다. 

지금은 시달림을 받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고 자리가 잡히면

박근혜 대통령은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장담하기 어려운 일이다.


북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정당이 있고 국회의원이 있고

야당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데다가 대통령의 통치와

국가기능을 마비시키는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것이 그대로 있는 한,

그리고 국가관도 시국관도 없는 날날이 언론들이 날뛰고 있는 한, 

쉽게 장담할 일이 아니다. 

정부와 국민 각계각층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정신을 바싹 차리고

어떠한 희생이라도 무릅쓰겠다는 혁명적 각오와 특단의 조치 없이는

박근혜로서도 어찌 해 볼 방법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61809320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원로 언론인의 적절하신 평론입니다.
박근혜의 실패는 바로 우리의 실패이며 종북좌빨과 북괴의 성공이 되기에
우리국민 모두 혼연일치 박근혜대통령을 지지성원하여 이 비상시국을 돌파케 해야
박근혜의 성공이 바로 우리의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북괴 대남전쟁도발 내각조직공전을 돌파할 대통령의 어떤 초법적인 특단조치라도
성원지지하고 밀어드려야 할 때가 된것 아닌가?
여기 계시판 어디선가 김종훈 과학부장관 내정자 사퇴 보도시 "여타 모든 장관내정자들도
전원 사퇴하라 그 다음은 국민이 뛸것이다? " 를 보았는데 다시찾지 못하고 있다.
난국타개의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 한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52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27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이 없었다면 이 나라… 댓글(2) 핵폭탄공격 2013-03-07 4021 12
9526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민주당, 이순신도 낙마? 댓글(1) 碧波郞 2013-03-07 4413 15
9525 언니는 빨갱이 스타일 댓글(5) JO박사 2013-03-07 7638 17
9524 경축!! 경찰청이 이제서야 정신차리네!! 댓글(2) 한반도 2013-03-07 4621 24
9523 이 기사에 대한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2) 우주 2013-03-07 5659 7
9522 전쟁을 각오해야... 댓글(1) 브라보영영 2013-03-07 4576 12
9521 북한의 포석 댓글(2) 브라보영영 2013-03-07 4114 4
9520 대영제국은 부활할 것인가? 댓글(1) 브라보영영 2013-03-07 4016 4
9519 核전쟁 협박하는 북한놈들 이렇게 되고싶어 환장하나? 댓글(1) 양레몬 2013-03-07 4569 8
9518 대한민국 종북 빨갱이 전사들 댓글(1) 海眼 2013-03-07 4252 11
9517 중국의 제2한반도전쟁 유도설: 한국,미국,일본 쇠락유도… 브라보영영 2013-03-07 4873 8
9516 야! 기분조오타!! 댓글(1) 한반도 2013-03-07 4730 25
9515 김대중과 이순신, 노벨평화상은 재앙의 징표 댓글(2) 브라보영영 2013-03-07 4269 2
열람중 특단의 조치 없이는 장담할 수 없는 일 댓글(1) 몽블랑 2013-03-07 3494 6
9513 이정희 스타일 댓글(3) 일조풍월 2013-03-07 4952 25
9512 황석영의 박근혜 대통령 쪽으로 줄타기 변신 사실인가요 … 댓글(11) 전야113 2013-03-07 3834 9
9511 작금의 한반도정세를 즐기는 중국외교부!! 댓글(1) 한반도 2013-03-07 4559 15
9510 민족주의와 박정희 경기병 2013-03-07 4889 9
9509 향후 한국군이 건설해야 할 방향 토론 핵폭탄공격 2013-03-07 5215 5
9508 빨갱이를 없애야 한다. aufrhd 2013-03-07 4518 30
9507 지금 속으로 제일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족속은? 댓글(1) 좌빨청소기 2013-03-07 3876 43
9506 류길재 “北취약층 지원 이른시기 추진 가능” 댓글(8) 무소속 2013-03-07 3771 2
9505 빨갱이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현대백화점 고정강좌 문제.… 댓글(5) gelotin 2013-03-07 4722 20
9504 이사람 문재인 형 아닌가요? 댓글(1) 강유 2013-03-07 6394 15
9503 이거 보고 웃다가 배 터져 죽어 가고 있습니다 조고아제 2013-03-06 4452 38
9502 제45회국가조찬기도회2013.3.7새벽7시생중계(CTS… 반공777 2013-03-06 4610 6
9501 대남 심리전 도구... 통진당 이정희 댓글(12) 경기병 2013-03-06 4736 21
9500 전쟁도입부의 증거와 정황들!! 댓글(1) 한반도 2013-03-06 4101 17
9499 우리가 앞날에 점점 좌익이 많아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댓글(6) 핵폭탄공격 2013-03-06 3062 14
9498 북괴가 전쟁분위기조성한다고 별지랄을 다한다마는 중년신사 2013-03-06 4821 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