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문 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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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기사 작성일13-02-19 08:41 조회4,05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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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무장도 하지마라.
그냥 앉아서 죽어란다.
잘개 쪼갠 핵이 이동식 발사대에 얹혀져 북한 전역에서 가동되면
그때는 무슨 대책이 있는가.
고정된 핵 시험장 하나도 중국이 무서워 꼼짝 못하면서.
미국 핵 잠수함은 토마호크 운송선인가.
얼간이들이 미국의 지난 오류를 아직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있다.
학자들이 현실에서 무용지물인 이유는 애초 문제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전문가적 출발을 하지만 중간에 자신이 최초 제시한 논리와 얼개에
갇혀버려 현실과는 동 떨어진 자기논리 수성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위기는 증폭되고 장전되는 화약의 밀도는 더해가는 것이 역사의 진실이다.
지금 딱 북한 핵이 정확히 그런 프로세스를 보이고 있다.
한 마디로 애들 다 죽이겠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 애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들의 미래를 멍청한 지금 것들이 앞 다퉈 산산조각내고 있는 것이다.
핵무장도 사실상 하책이다.
시간이 농축될수록 북한 핵이슈는 소멸되고 극동의 세력대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면에 뜰 것이다.
이는 북한이 바라는 최상의 핵 효과인 것이다.
그 역내 세력전이라는 어젠다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입지를 사실상 와해시키고
적절한 선에서의 강대국간의 합의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될 것은 자명하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뿌리채 흔들릴 상황이 현실화 된다는 뜻이다.
다시말해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
저 터미네이터의 폐허처럼 참혹해진다는 것이다.
제사장 박근혜의 의미는 바로 이런 상징을 암시하고 있다.
비극을 어루만지는 자상한 어미의 역할로 박근혜가 위상될 때
대한민국의 장래는 어둡다.
대통령 박근혜가 되는 길만이 대한민국의 활로를 개척하는 유일한 선택인 것이다.
그것은 미국의 선제공격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지금이라도 만 천하에 공포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오랫동안 패권국가로 군림해오던 미국의 위상이 많이 약화되어 있고,
중국이 미국과 맞짱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유럽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도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앞세워서 한국을 집어삼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지금으로서의 유일한 대안은 백기사님의 말씀처럼 미국의 선제공격을 지지한다는 성명의 발표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으로서도 스스로 선제공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우리의 요청을 미국이 거부한다면,
그리고, 미국의 전술핵의 재배치도 거부된다면,
그 때는 우리도 자위적 차원에서 핵무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절대강자와 절대원리가 존재하지 않은 지구상에 핵문제는 강대 동맹국들의 의지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지요. 북한도 중국이라는 동맹국이 있어 위험한 핵 놀음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이스라엘, 파키스탄, 인도 역시 용인하는 동맹국들이 있어 핵무장이 가능했겠지요. 일본의 비핵화 역시 동맹국의 강한 의지의 반영일 테고요. 그처럼 한국의 핵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들의 이익이 걸린 문제이기에 간단치 않은 겁니다. 한국의 핵무장은 한국과 동맹국들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 때 비로서 가능해 지겠지요. 문제는 북한의 핵병기보다 더 위협적인 것이 국내의 좌익 빨갱이 종북세력인 것입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미국의 민주당 집권이 계속된다면 미국력의 약화는 뻔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