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개발은 중국과 러시아의 도움 없이 이루진 것이 아닌 것-
앞으로는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등뒤의 손짓으로 핵무장을 묵인하고 도와주는 것이지요
이것도 일종의 장사속입니다 
옛날 이라크도 프랑스의 도움으로 핵개발을 했고
이스라엘이 그 핵개발 연구소를 몰래 포격해 버렸던 것이지요
이스라엘의  뒤에는 미국이 있었던 것이고요 그러니
서로 자국의 이익과 방위를 위하여 끼리끼리 해 먹는 일종의 장사이고 사업인 것을 누가 부인하리까-
지난번 야당을 지지한 종북세력들이 48.4%입니다
그리고 박근혜를 지지한 51.6%가 다시 핵무기 개발문제로 반반 갈라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유권자 (가정입니다만) 74.2%가 핵무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
지구상의 모든 전쟁이  어떤 학자들의 이론과 논리에 의해서 그 성패가 이루어 진 것이 아니듯,
가끔은 함렛식이 아닌 동키호테식 논리에 의해서 더 많이 승전을 했다고 볼 수 있지요 -

핵개발을 한다고 소리 높혀 외쳐야 합니다
우는 아이 젖준다'라는 속담도 생각 해 볼만 하지요 -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하라는 라틴어 격언
(si vis pacem, para bellum)처럼 우리도 전쟁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미국이란 나라가 우리의 우방이며 동맹국이라면
우는 아이에게 젖을 안 줄 수가 없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
아니면
우유를 대량 퍼 줄 것입니다 하하하

- 전야 -

아니면
우유를 대신 퍼 줄 것이다 ....
이 말은,
오바마의 연두교서에서 언급한 아래 코리아 관련 연설:
Full speech President Obama State of the Union Feb 12/ 2013:

... our challenges don’t end with Al Qaida. America will continue to lead the effort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world’s most dangerous weapons. The regime in North Korea must know, they will only achieve security and prosperity by meeting their international obligations. Provocations of the sort we saw last night will only further isolate them, as we stand by our allies, strengthen our own missile defense, and lead the world in taking firm action in response to these threats.
... 알카에다의 사살로 우리들의 도전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위험한 무기들의
세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노력은 계속 될 것입니다
코리아 북쪽의 정권집단(북괴)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국제적인 책임 의무를 지킴으로써' 만이
안전과 번영(먹거리)을 얻을 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지난밤 우리 미국민들이 보게된
그들의 도발(북괴의 핵실험)은 단지 자신들 스스로 국제사회에서 더 고립 왕따 당하게 만들게 될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동맹국들 곁에서 함께하며,
우리들의 미사일 방어체제는 확고하게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북괴의 저러한 위협에  우리들이 단호한(군사적) 행동을 취함으로써
세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Likewise, the leaders of Iran must recognize that....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도자들도 반드시 인식 해야하는 것은 .....

북괴의 핵무기 개발로 인해 미국에서 당장 급해진 것은 전략 방어 미사일 시스탬의 구축입니다.
원시적이지만 북괴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이미 남가주에 도달할 정도이고
핵무기의 파괴력또한 킬로톤급은 되기에
설령 이번 북괴의 핵실험이 부분성공이긴 하나 2-3년대 미사일장착급으로 발전되면
직접적인 위협이 되므로 최우선적으로 미사일 요격 시스탬 완성에 안달 할 것 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안보인데 이경우 우리가 최대한 자기 목소릴 내서 우리가 챙길것을 챙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의 대륙간탄도탄(ICBM)과 달리 현재에는 감추기 쉽고 기동성이 뛰어난 잠수함발사탄도탄(SLBM)을 주력 핵무기로 사용하고 이 경우 언제든지 동해바다에서 북괴에 가격이 수월하기땜에 대북 핵억지력엔 문제없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대한민국 영토내 배치하는 전술핵과는 그 존재감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내에 미국의 전술핵이 배치된다면 그건 당장 짱꿰놈들의 염장을 지르는 것과 같습니다.

북괴핵으로 인한 반사적 이득을 얻기위해선 최대한의 자체 핵보유 제스처와 전술핵의 대한민국내 배치를 주장해야 될 것입니다.

저는 제목을 "세 수 위다" 라고 수정하고 싶습니다.
비교대상이 아닌 줄 압니다.
물론 조갑제 같은 분도 필요하고, 그분은 그 역할을 충실히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좋으신 글 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산님 말씀에 한표임니다^^
깜도 안돼는사람들이 등뒤에 이상한자기이익세력을 업고 잘난체하는것같아서~~~~
글 잘읽었음니다,

조갑제닷컴의 토론게시판에서는 정반대로 얘기하더군요. ^^;

한수위라뇨...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죠... 10 수 정도는 위입니다.

여론에 흔들리며 입을 벌리는 조갑제와 ... 흔들림 없는 지박사님과 비교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됨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13-02-14 11:15

백번 동감합니다..

지구촌(oikumene')
어느 한 동내에
서로들 원수같이 지내는 어떤 늠의 집에
무서운 늑대을 키워서 앞.뒤.옆집의 사람들을 위협을 가한다는  상황을
가정할 때

그 동내 다른 늑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자존을 위하여
그늠 보다 더 싸나운  늑대를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다른 머나먼 동내 서양코 친구라는 늠이 계속 자기집엔 늑대를 2만마리나 키우고 있으니
자기들이  키워온 수 많은 늑대들이 니들 동내를  지켜줄 것이니 니들은 절대로 늑대같은 것을 키우지 마라... 이런 답니다  그리고 또
단 자기들이 늑대를 보낼 때는 자기 가족회에서 찬반토론이  필수라는 전제 단서를 달고 있다는 겁니다

상기와 같은 상황하에서,
2만마리나 키우는 먼 친구의 힘만 과연 바라보며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있는 앞집 옆집
동내사람들은 손놓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면 ~~~
이들이야 말로 얼마나 어리석고 무능한 바보탱이 짓거리일까요 -

그런데
위협받고있는 동내 사람 48명은 늑대 키우는 사람에게 굽신거리며 늑대 양식과  돈도 주고
늑대는 더 이상키우지 말고  제발 평화롭게 함께 살자고 구걸하자는 것입니다  -
그런데 다른 나머지 52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반반으로 갈라져 이제는  굽신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의 74명이나 되었다네요 하하하 -

오늘은 동내 사람 100명이 모여
단판을 짓는 회의를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굽신파 74명을 대표하는 사람의 의견이 통과되겠지요

아닐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