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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할수 있는 일은 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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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의사 작성일13-02-13 20:45 조회3,98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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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 전쟁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센카쿠, 한반도, 이란-이스라엘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아시아이고 당사국들(일본,한국,이스라엘)이 모두
미국의 동맹국들이다
이 세나라는 각각 중공,북괴,이스라엘과 일촉즉발의 대결직전에 있다
그런데 미국은 세 지역중 어느 곳 한군데에도 무력사용을 할 엄두를 못내고있다.
센카쿠는 미-일상호방위조약에 의거, 미국은 일본편에 서서 중공과 대결할 준비를
하여야함에도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미국이 일본에게 "너혼자 알아서 기어라"
는 식으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것 같다.
그렇다면 일본의 공해군이 중공에게 국지전에서 패배하지 않는다쳐도
전수방위에 묶여 공격미사일도 폭격기도, 핵무기도 갖지 못한 일본은 수천발의
탄도미사일에 걸레가 되다시피할것임 뻔하다.
이지스함들이 요격에 나선다하더라도 한계가 있고 아직 열도를 방어할 MD는 구축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없이 일본이 중공과 지금 맞붙으면 화려하게(?)얻어터질 것임은 당연지사다.

이란역시 마찬가지다. 이란의 핵무장은 비단 이스라엘에게만 큰 위협이 아니라 나아가
NATO의 유럽가입국들에게도 큰 위협이 된다. 더 커지기전에 암종양을 도려내듯,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제거하려 하지만, 이미 예전에 손본 적이 있는 이라크,시리아,이집트와 달리
이란은 국경도 없을뿐더러 너무나 국토가 큰 까닭에 이스라엘 혼자 공격하기엔 버겁기 짝이 없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이스라엘이 우위이지만, 전쟁이 나면 이란의 꼭둑각시들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괴롭힐 것이고 하마스역시 설쳐대리라. 여러모로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엔 미국이
전폭적인 가담이 수반되어야 하나, 오바마의 미국은 이 역시 회피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우리는 어떤가.
핵우산과 MD로써 북괴의 핵공격과 미사일세례를 막아준다고 하지만
불안하기 그지없으며 아직도 중공이 북괴를 억제해주기를 바라는 병신같은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미국을 볼때마다 딱하기 그지없다.
이라크처럼 작살이 나지 않는한 절대 핵무장과 적화통일의 망상을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북괴의 흉계를 그리도 모른단 말인가. 

미국이 사용할수 있는 무력은 대체 무엇인가.
언베부터 미국이 이리도 약해졌단 말인가.
미국이 손볼수 있는 대상은 약하디 약하던 이라크나
일개 비적떼나 다름없던 오사마 빈 라덴이 전부인가.

댓글목록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과거 냉전때의 미국과는 전혀 다른 미국이라 보면 맞습니다.
더군다나 소련붕괴후 단일 초강대국으로 진행된 클린턴시절
미래에대한 다각적인 계획없이 무사태평주의로 준비를 소홀히 했던것이
 
오사마빈라덴의 911테러,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에너지값의 고공화, 짱꿰놈들의 고속성장에따라 또다른 냉전기류화등 수많은 문제거리가 더 악화되었다고 보면 맞습니다.

911의 경우 오사마빈라덴은 이미 1993년 뉴욕 쌍둥이빌딩 지하주차장 3층을 거의 잿더미로 만들었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아이러니칼하게 이당시 단 1명의 사망자만 발생. 언론에 주목받지 못하고 흐지부지 사라졌고 이후 미 구축함 콜호가 테러범의 자살공격으로 십수명의 사망자를 냈지만 역시 별반응 않고 흐지부지 지나가다 세력을 키훈 빈라덴 대담하게 10대의 여객기를 동시에 갈취계획 (실제성공은 4대) 동시다발 테러를 저질렀고 이후 그걸 막는데 십수년간 천문학적인 자금을 처발랐다는 것.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더불어 클린턴때 인터넷의 생활화/정보화 와함께 더욱 세분화되었던 각종 금융상품들의 폐해로 제조업보단 돈으로 돈먹기식의 금융업에 치중케되었지만 정확한 예측과 정보화의 부재, 늦은 위험대비등으로 2008년 순식간에 금융대공황으로 큰 위기를 맞았던 것이죠.
전반적은 제조업의 몰락은 사실 앞으로도 미국 장래의 성장동력 희망이 없어보인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가능케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약진은 반대로 미국 차들의 몰락을 뜻합니다.  딜러마다 오죽 성능상의 경쟁이 안되니 엄청나게 큰 성조기를 문앞에다 내걸며 애국심에 호소하겠습니까?  가전매장에 가보면 메인진열대엔 늘 삼성LG 티비들이 주리를 틁앉아 자태를 뽐내며 심지어 그간 미국가전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냉장고-세탁기코너에서도 LG와 삼성이 주력으로 죽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의 성장추세를 보면 미국의 앞날도 종이호랑이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핵무기를 언제까지나 믿는다는 건 위험한 도박과도 같습니다.
우리또한 여차하면 신속하게 핵무기개발을 가능하게끔 하기위해 철저하게 기술축적을 해야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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