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과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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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3-02-08 16:38 조회4,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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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죽고 3대 세습체제가 이어지며 북한의 NO.1은 단연 김정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북한의 권력구조가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 체제가 시작되었지만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김정은은 주어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허수아비일 뿐 실제로 권력 서열 NO.1은 장성택으로 보여 진다.
지난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당시에 장성택은 정치 초년생 김정은의 수족이 되어 체제가 안정화를 찾는데 물심양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은 북한을 장성택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었다고 생각 된다.
장성택의 연출대로 처음부터 모든 것은 장성택을 믿고 의지했던 김정은은 이제 장성택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껍데기가 되었고, 언론 매체들을 통해서도
장성택의 정권 장악 가능성이 점차 확산 되고 있는 만큼 이제 둘은 엄연히 조종사와 아바타 관계..!!??
신격화 된 두목이 사라지면 반드시 권력 투쟁이 일어난다는 게 공산주의 체제의 한 법칙이라고 하는데 현재 북한은 권력 투쟁이라고도 할 것 없이 수십 년 정치판에서 구른 장성택에 김정은이 힘 한 번 못 써보고 무릎을 꿇은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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