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여직원 사건의 왜곡보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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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희 작성일13-02-06 07:03 조회4,41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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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네가지 변명논리, 그 네번째
민주당이 국정원 여직원의 개인적 댓글 행위를 선거공작에 이용하려고 이른바 민주당의 국정원 동원 선거역공작의 핵심은 "국정원이 국민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있고, 국정원 여직원을 포함하여 다수(70여명)의 팀이 오피스텔에서 댓글작업을 하고 있다"는게 민주당이 말하는 의혹의 핵심이었다.
즉, 민주당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정원 내부에 그러한 팀이 실제로 오피스텔에서 활동했는지와 국정원 직원들 몇몇이서 댓글을 올려 국민여론을 조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댓글이 정말 많았는지가 핵심이다. 하루 인터넷에 올라오는 댓글만도 수천만개가 된다고 하는데 몇몇 사람의 댓글은 올려봐야 금방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살인사건을 신고하려면 먼저 죽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정한 사람을 살인자라고 신고하려면 그만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살인당한 사람(국정원 내부의 국민여론 조작팀 70명과 그 조작팀이 국민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인터넷에 올렸을 엄청난 댓글)이 아예 없는 것이다.
세상에 살인당한 사람도 없는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우기고, 더구나 어떤 특정인이 바로 범인이라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황당한 궤변인가? 그런데 경찰조사에서 특정사이트에 국정원 여직원이 올린 댓글을 찾았다고 발표하니까 민주당에서는 기다렸다는듯이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었다며 진실을 또다시 왜곡시키고 있다.
즉, 국정원 여직원이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댓글을 올렸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행위이고, 자유민주 국가에서 한 개인의 자격으로 개인적인 정치적 의견을 댓글로 올리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 여직원이 인터넷에 올리는 글보다 내가 올리는 글이 더 많았을 텐데... 그렇다면 내가 여론조작범인가?
살인사건도 없었는데, 특정인이 그 살인사건의 범인라는 식의 주장을 했다가 상식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자, 이번에는 몇몇 인터넷 댓글을 살인사건의 증거라고 우기는 것이다. 아니 내가 어떤 사람을 싫어한다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해서 살인사건의 범인이 되는가? 죽은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살인자가 된다는 말인가?
민주당에서 문제삼은게 정녕 국정원 여직원의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의 몇몇 댓글을 인터넷에 올려서 그렇게 호들갑을 뜬 것인가? 그것이 아니지 않는가? 민주당이 노린 것은 현정권이 국정원을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며 혐의를 뒤집어 씌워서 막판 여론을 민주당에 유리하게 만들려고 했던게 아닌가?
세인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특정인을 지목하여 끔찍한 살인사건의 살인범이라고 주장했다가, 죽은 사람이 아예 없으니까 엉뚱한 것을 트집잡아서 살인의 증거라고 우기는 것이다. 즉 누군가를 싫어한다고 말했다면, 그것은 누군가를 싫어했다는 증거가 될뿐, 살인의 증거가 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인사건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죽은 사람이 있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듯이,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하려면 그러한 팀이 실제로 존재해야 하고 또 국민여론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실로 엄청나게 많은 댓글이 있어야만 한다. 몇몇 댓글로 여론이 조작되었다고 한다면 전국민들이 여론조작범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우겼다가, 살인당한 사람이 없으니까 "누군가를 싫어하는 댓글이 바로 살인의 증거"라고 우긴다면 너무나 저질 코미디가 아니겠는가? 국정원 여직원의 개인적인 몇몇 댓글만 찾으면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는 날조된 조작이 사실로 둔갑 되는가? 대한민국 여론이 겨우 몇몇 댓글로 조작될 수 있는가?
더욱 황당한 것은 여론조작을 위해 올렸다는 댓글은 경찰의 오랜조사를 통해 몇개가 확인(?)된 모양이다. 그런데 최고의 수사기관이 총동원되어 그토록 어렵게 조사해야만 나올 수 있는 희귀한 몇몇 댓글만으로 어떻게 여론조작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을만큼 글을 올려도 여론조작이 어려울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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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한번 더 요약하면 이렇다. 국정원 여직원의 개인적인 댓글(또는 종북세력의 동향을 살피는 국정원 활동)을 빌미로 국정원이 국민여론조작 팀을 가동하면서 국민여론을 조작했다며 진실을 왜곡시켰다는 점이다. 즉 특정 사람이 싫다는 글을 올렸을 뿐인 사람에게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며 본질을 왜곡시킨 셈이다.
특정 댓글이 문제가 있다면 그 댓글이 왜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그 댓글을 쓴 사람이 누구냐를 밝히면 되는 사건에 대해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방식이 바로 민주당의 선거공작 수법이었던 셈이다. 국정원의 여론조작이 아니라 단순히 개인적인 댓글이라고 밝혀지면 선거조작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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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제가 쓴 저서들인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아직도 나오더군요.
그동안 좌파정권 10년 동안 정신적 충격으로 황폐화된 생활로 은둔생활하고,
이명박 정권에도 실망하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18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3157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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