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서출판이경에서는 『노무현 정권 대북정책의 평가』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학문서로 대북정책, 외교정책, 북핵문제, 제2차남북정상회담 등 노 정권의 대북정책에 관한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2001년 3월 자유민주적 사관에 입각하여 민족의 인권, 자유 및 번영이 담보되는 대북정책과 통일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창립된 한국통일전략학회의 회원들이 발표한 글을 묶었다. 한국통일전략학회(회장:정경환 동의대교수)가 발간하고 있는 학회보 ‘통일전략’은 2006년 12월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등재후보지로 인정된 후 북한 및 통일문제를 다루는 전국 최고의 학회로 그 권위가 인정되고 있다. 한국통일전략학회가 기획하여 논문을 묶은 본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연구서로 학회는 물론이고 관계자 및 일반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고찰된다.
2. 사계의 가장 권위 있는 학자들을 중심으로 노 정권의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매우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노 정권 대북정책의 시시비비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
3. 노 정권 대북정책에 대한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비판적 접근으로 인해 향후 이명박 정부와 이후의 정권에 중요한 정책적 길잡이 내지 대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4. 단순히 노 정권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평가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개선방향을 보다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북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당국자나 대북정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연구지침을 제공해줄 것으로 사료된다.
5. 앞으로 한국통일전략학회와 도서출판 이경은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김대중 정권 대북정책의 평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평화체제』, 『이명박 정부와 4강외교전략』, 『NLL문제의 기본 성격과 우리의 대응』, 『북한의 대남협상전략』, 『한국의 대북협상전략』 등의 책들을 연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자유민주적 사관에 입각한 학자들의 결집체인 한국통일전략학회는 자유, 인권 및 민주주의가 담보되어 민족의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대북정책과 통일전략을 모색하는데 지침과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많은 책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것이다. 그래서 한국통일전략학회는 특정한 계급을 위한 통일이 아니고 한민족 전체가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통일국가를 이루는 데 모든 역량을 경주할 것이다. -도서출판 이경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