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과 조갑제를 5.18로 비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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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3-01-22 00:22 조회5,20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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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 정의에서 지만원과 조갑제
1980년도의 광주5.18사태를 두고 조갑제 기자는 자신의 경험과 판단으로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으며 민주화 운동이다”라고 말하는 반면, 지만원 박사는 “김대중 세력의 권력찬탈을 노린 반란에 김일성의 대남적화공작이 어우러진 폭동반란 극이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지만원과 조갑제 두 분이 나름대로 5.18에 대한 정의를 내린 근거를 찾다 보면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직감할 것이다.
요즘 좌익들이 세뇌시켜 놓은 좀비 족 사이에는 지만원의 5.18역사 정립활동을 두고 이런 말들을 한다고 한다. “조갑제는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 하는데 지만원이 엉뚱한 소리를 한다” 소위 애국운동을 한다는 우파세력에 참으로 난감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지만원과 조갑제라는 두 인물이 5.18역사를 정의하게 된 배경을 나름대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한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원리를 계산하여 세상에 내 놓았을 때 그는 그런 물리적 현상을 눈으로 확인하지도 않았으면서 확신을 갖고 풀어 낸 공식들이다. 기자가 자기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만 사실로 인정한다는 기자정신을 강조하는 조갑제와 5.18당시 광주에 발길도 내 딛지 않았던 지만원이 후에 역사적 기록과 스스로의 과학적 해석에 의해 5.18사태를 김대중 패거리와 북한이 저지른 폭동반란 극이라고 결론을 맺어 놓은 것을 보면, 조갑제 기자와 지만원 공학박사와의 좋은 대조가 될 것이다.
머나먼 천체에서 나오는 광선이 지구에 도달하는데 중력장을 통과하면서 휘어진다는 이론과 가설을 아인슈타인이 지구상 어디에서 실험하고 눈으로 확인했었나? 천만의 말씀이다. 그러나 그 가설은 후에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해 사실로 판명 났다. 미 해군대학교에서 취득한 씨스템 공학 박사 학위는 지만원 박사가 5.18날조의 역사를 정립하는데 중요하게 이바지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5.18역사를 해석하는 일에서는 지만원과 조갑제가 사실상 차원이 다른 인물이라고 본다.
더구나 꾸밈이 없이 우리 눈에 나타나는 자연과 물리적 현상을 종합하고 해석하는 일과 사악한 인간들이 본심을 속이고 위장술을 동원하여 일으킨 5.18사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은 그 어려움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며, 그런 어려움을 파헤치고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립해 놓은 지만원 박사의 5.18역사 해석 서적들은 실로 대한민국의 보물로 여겨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 정도의 설명이면 적어도 5.18역사 연구에서 지만원과 조갑제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인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상.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양인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박사- 見利思義
조기자- 見義思利
대인과 소인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라고 봅니다 !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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