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식 보수와 조갑제식 보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1-18 17:31 조회6,423회 댓글11건관련링크
본문
우리나라에는 현재 지만원식 보수와 조갑제식 보수, 양 갈래가 있지요.
이는 단적으로 5.18 광주사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의 차이일 것입니다.
궁금한 것은 박근혜가 지만원식 보수를 취할 것인지 조갑제식 보수를 취할 것인지 입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유감스럽게도 시스템클럽 회원들중에는
의외로 조갑제식 보수의 길을 취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진 회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조갑제는 답답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인정할 것 인정하고 사과할 것 사과하고 가면 되는데, 쓸데 없는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황석영이 깨부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갑제씨도 방송 나와서 토론 대결 해야만.
물론 대사님 말씀대로 시스템클럽에도 그런 분들 있지만, 그게 대세는 아니니까 저는 별로 걱정을 안 합니다.
하늘하님의 댓글
하늘하 작성일
님이 더 답답하군요.
조갑제님은 기자 출신이고 경험이 너무 많습니다.
조갑제닷컴에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가 쓴 게시글 하나 하나가 박사 학위 논문 이상입니다.
연필로 줄 치며 공부 해야할 정도입니다.
빈틈이 없죠. 나름대로의 생각과 경험 때문에 그런것이지...
예전에 노무현에 대해 충격스러운 NLL 관련 발언에 대해 얘기를 꺼내자
여자 앵커가 "진보측 평론가와 토론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라고 하니깐
조갑제, "정신이 좀 제대로 박힌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죠" 하면서 거절하더군요.
전원책, 변희재, 진중권, 김진,...등 서로 인상을 찌푸리더라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서로 멱살잡이라도 할 정도여서 도저히 방송중에는 토론을 못할 사람들이 있죠.
조갑제, 윤창중....등 보는 사람들이 더 가슴 조마 조마해서...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일단 지금은 지만원식 보수이던 조갑제식 보수이던 함께 가야 하겠습니다.
아직 박근혜정부가 출범하지 않았으니 박근혜정부가 펼치는 모습을 보고 비판을 해도 늦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5.18은 당장은 후속일로 뒤로 넘기드라도 당장에 저는 박근혜정부가 전교조를 포함하는 종북세력을 그냥 국민대대통합이란 등뒤에 두는지와 또 이명박식으로 방기한다면 이는 그 싯점에서 당장 매몰찬 비판을 할겁니다.
nori님의 댓글
nori 작성일
두분다 나라를 걱정하고 자기 한몸을 아끼지 않고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이라고 할수 있는데
왜 꼭 나누나요??
조갑제 기자님처럼 방송에 나와서 똑부러지게 진실되고 바른말을 하는 분이 어디 흔한가요??
그냥 우리는 두분의 좋으신 글이라도 하나 더 퍼다 나르는게 작은 애국하는 길인듯 합니다.
제살 뜯어먹기도 아니고..
중년신사님의 댓글
중년신사 작성일
적의정수리를 가격하는 결정적인 타격력은 지만원박사님의 518 북괴가담폭로입니다
적들은 지박사님을 가장두려워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박사님이 놈들의 급소를 정확하게 물고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박사님은 군문에 계셨기에 적동향에 대한분석 배후를 잘파악하시는 요령이
조선생과는 비교할수없다고봅니다
두분다 애국을하시지만 지박사님이 놈들의 아킬레스건주제를가지고 대응하시고 있다고보시면 됩니다
북가주님의 댓글
북가주 작성일
지 박사님이나 조 기자님 두분 중에 어떤분이 편향적시각을 가지고 있느냐는 이곳 회원여러분이 판단 하시라 믿습니다.
그 만큼 편향된 시각(우물안에 개구리식 시각, 한편으로 치우친 시각 그리고 남의 의견을 존중 하지못하는 시각)은 애국하려다 매국한다는 상식적인 진리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조갑제의 인격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4272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4279
지만원을 모욕한 네티즌 벌금형 확정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323_0007747672&cID=10201&pID=10200
문근영 논란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문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26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아직 박근혜정권 시작도 하기전에 보수 classification 가르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박근혜의 정책방향을 지켜보고 질타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건 박근혜 당선 후 굴러가는 흐름이 이명바기때완 사뭇 다르다는 거지요.
일단 같은 날 서울 전교조 교육감의 숨통이 완전 끊어져 버렸고
좌빨이 자리잡던 경남지사직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으며
'윤창중'이란 좌좀들의 눈엣가시의 등장 또한 애국세력에겐 플러스 알파입니다.
무엇보다 지박사님의 518 재판이 승리로 끝났다는 점 또한 시대적 흐름의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좌빨들의 또다른 눈엣가시인 이동흡 헌재재판장 또한 당선인쪽에서 밀어붙일 심산인지라
더더욱 좌빨들의 숨통을 죄어주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박사님식 보수냐 조감제식 보수냐 분류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하지만 박근혜등장후 정국 전개방향은 분명 이명바기때완 다를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인간은 다양한 수준으로 정의롭다고한다.
어떤 사회적 질서도 ,어떤 인간도 완벽하게 아름다울 수 없다고 본다.
완벽한 정의는 일상적 경험적 세상속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조갑제식 지만원식 보수 운운함은 편가르기요 현실상황 개선 발전에
도움이 되질 안는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장점과 가능성을 인정/존중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양쪽을 너무나 쪼개고 갈르는 글투는 어느쪽에도 이롭지 못하고,
자주 들을려니 피곤하고 짜증스러운건 아무래도 내 탓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