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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이에게 총 들려 전장에 내보내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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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1-18 18:59 조회7,21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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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어미는 적과 내통하고 나 어린 중딩 아이는 적과 싸우고자 총 들고 출전한다.
이런 부모에 이런 나라라면 희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장의 비극 아니겠는가?
허나 오늘 전교조를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상황이 이에 다름 아니다.
대구의 한 중학교 2학년이 일베에 올린 글을 보고 든 생각이다.

“느그 엄마 아빠, 박근혜 찍은 사람 잘 봐라”
30대 후반의 전교조 여선생이 종북단체가 박정희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자 음해목적으로 제작한 동영상 [백년전쟁-프레이저 보고서]를 보여주며 한 말이다. 그 내용이 틀렸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낀 한 학생이 이 사실을 ‘일베’에 신고했다. 이로서 아직 어린 그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진 것. 중학생이 총 들고 전장에 나선 꼴이 돼버렸다.

이제 어쩌면 좋냐며 불안에 휩싸이는 그 중딩의 모습,
일베의 형이라지만 아직 덜 성숙한 20대들이 저들끼리 조언과 지원을 한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 여기다 이 사악한 사건을 대하는 교육청 학교 언론 등의 어른들 태도를 보며, 결국 현실이 그러한 모습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른을 대신해 중딩이 총 들고 전장에 나선 것이다.

그 중딩의 거사(?)와 거사후의 불안초조를 보며,
바로 그 부모세대인 40대는 과반수가 넘는 55%가 전교조와 한통속인 문재인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지금 10대 초반의 그 아이들은 벌써 제 아비 어미의 업보를 대신 짊어지고, 그 어린 나이에 총 들고 전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어른으로서 차마 못할 짓이고 참담한 현실 아닌가? 우선 그 아이들 부모세대인 40대부터 말해보시라!

그 사건의 파장과 혼란을 보며 어떤 고2학년이 자신이 겪은 경험을 올렸다.
역시 중학2학년 때 전교조선생의 역사왜곡 교육을 신고했다가 당한 고초의 이야기였다. 당시로서 끝난 게 아니라 후유증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왕따가 되어있다 한다. 그 학생의 하소연은 대한민국의 수준과 실상을 보여주는 일이라 더욱 참담한 심정이다.

누가 교육청 청와대 이런 곳은 효과도 없고 신고자가 노출되니 국정원에 신고하라 코치했다.
국정원에 신고했더니 국정원 직원이 안심하라며 인증 선물도 줬단다. 헌데 국정원은 교육청으로 이첩하고 교육청은 학교로 통보해 다 들켜버렸다. 결국 사방으로부터 혼만 나고 친구들로부터도 왕따 당하게 되었다는 고백이다.

도대체 국가공무원들이 중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두고 이토록 무책임하다니... 잘못은 어른들이 저지르고, 대가는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감당하게 하는 이런 짓거리가 가당키나 한가? 이게 최소한의 책임감이나 있는 어른들의 행태이며 제대로 굴러가는 나라인가!

근데, 전교조는 아직 풋내 나는 그 어린 중딩들을 포섭해 뭐하자고 그렇게 집요한가?



 

댓글목록

건강사회님의 댓글

건강사회 작성일

이북에게 사상전에서 밀리고 있는겁니다! 전교조를 통한 사상전을 하고 있는것이죠.... 우리 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프레이져 보고서를 보여주며 교욱한다는거... 심각한 문제 입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선생들도 수우미양가로 평가해서 저런 저질의 불량 무작격교사는 철저하게 재교육하던가
그게 안된다면 자체정화하는 길 열어야할 것이다.

호주의 화물트럭운전사가 고속도로 계량기 적재과적검증을 고의로 피해 도망가면 운전기사들의
신뢰유지를 위해서 운전기사 협회가 경고하고 처벌한다고 한다.
교권? 자유가 거져가 아니듯이 교권또한 그냥 얻어질 수 없을 것이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저런 년은 교사가 아니라 빨갱이 간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박근혜정부는 과연 우리가 우려하는 전교조세력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게 척도가 되겠습니다.

당장엄청난 파장인  5.18문제는 후속으로 남겨두되 전교조를 포함한 종북세력만이라도 깔끔히 법치로 정리해야  보수우익의 표심에 합당 하겠습니다.

만약 이를 그냥 이명박식으로 간다면 나는 박근혜를  매몰찬 비판으로  시작 할겁니다.

박영혜516님의 댓글

박영혜516 작성일

이 나라  다시 세워야 합니다
비판하고 논쟁하는 등 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암세포가 이미 전신에 퍼져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전교조 당장 혁파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피를 먹어야 삽니다
자유민주주의(천심=민심)는 (역사의 결정적 시기)에 발현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몽둥이와 피가 주기적으로 필요합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몽둥이와 피)의 주기적 사용으로 민심을 지켜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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