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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 박근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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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련병 작성일13-01-17 02:50 조회3,94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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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선거다. 선거는 선전선동이며, 선전선동은 결국 이미지 전쟁이다.
이미지는 그림으로 대표될 수 있는데, 그림의  가장 큰 요소는 색갈이다. 결국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는 색갈에 의해서 승패가 갈렸다고도 말할 수 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기 훨씬 오래 전, 2012년 4월에 "노자를 웃긴 남자"로 유명한 구름 이경숙 여사는 아래와 같은 예언적 글을 남겼으니, 과연 도올 김용옥을 가지고 놀만한 지력을 지닌 분이구나.. 감탄하게 된다. 가독성을 높이고 핵심문장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의 편집을 했는데, 더하거나 뺀 글자는 없다.

물론 승리의 요인은 백 가지가 넘을 것이나, 어쨌건 승리하였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붉은 이미지로 승리할 것을 예견한 이경숙 여사의 8개월 전 예언"을 읽어 보자. 

                          아                 래 

작성자 구름~~
작성일 2012-04-12 (목) 18:10
홈페이지 http://cloudstown.net

 

 

하일 박근혜!!!!  


정치적 이념이 색깔로 표시된 최초의 사례는 러시아의 내전이었습니다.

맑시스트들이 자기들의 심볼로 선택한 것이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깃발이었고,

혁명의 상징을 붉은 피에 두었습니다.

이에 맞섰던 진영은 민주주의자들이나 자본주의자들이 아니라

짜르에 충성했던 제국군의 장교단들이었습니다.

즉 공산주의의 첫 번째 적은 바로 왕정주의자들었는데 이들을 백군(白軍)이라 했습니다.

러시아내전은 색깔로 보면 적색과 백색의 싸움이었고, 최종적으로 붉은 색이 승리했습니다.

러시아 혁명이 성공하자 유럽은 즉시 혁명의 전염에 대해 공포를 느끼게 되었는데,

 붉은 물결에 맞서 주먹을 부르쥐고 거리로 뛰쳐나온 것은

역시 민주주의자들이나 자본주의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맑시스트들과 목숨을 건 투쟁을 결의하고 나선 자들은 바로 파시스트이었습니다.

독일의 나치가 러시아의 공산주의로부터 유럽의 문명을 지키겠다고 나섰습니다.

나치의 지도자가 바로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히틀러는 나치당의 초기에 당의 상징이 될 깃발의 문양과 색깔을 선택하는데

무척 오랜 시간을 고민합니다.

그의 저서 <나의 투쟁>에 이에 대한 기술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붉은 색에 대해 어떤 색을 가지고 싸워야 승산이 있을 것인가.

이 색깔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통찰하고 있었던 점에서 히틀러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려서 제출한 문양의 도안과 깃발의 색을 앞에 놓고 여러 날을 고민하고 숙고하던

히틀러는 마침내 결단을 내립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붉은 색을 압도하고, 이길 수 있는 색은 붉은 색뿐이다.”

 히틀러는  어떤 다른 색으로도 붉은 색이 주는 흥분과 정열, 그리고 선동의 힘을 제압할 수 없다

는 것을 간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색깔에서 이기지 못하면 다른 선전에서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히틀러는 <나의 투쟁>에서 외칩니다. “붉은 색은 오직 붉은 색으로만 이길 수 있다.”

나치의 색은 붉은 색으로 결정됩니다.

빨간 색 바탕에 검은색의 하켄그로이츠를 넣은 흰 원을 그려넣은 것이 나치당의 깃발이 됩니다.

이 붉은 깃발을 쳐들고 나치의 돌격대들은 독일 국내의 맑시스트들을 분쇄하는데 성공합니다.

독일에서의 적적 전쟁은 나치의 붉은 색이 프롤레타리아뜨의 붉은 색을 이기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히틀러는 훗날

“만약 맑시스트들로부터 붉은 색을 뺏어오지 못했더라면 우리는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라고 술회합니다.

그만큼 이 붉은 색이 주는 강렬한 정열과 심리적인 흥분, 그리고 선동의 효과는 지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색깔로 붉은 색을 선택한 것을 보고

혹자는 좌파로 커밍아웃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좌파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붉은 색이 극우반공의 파시즘을 상징하는 색이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지금 국내의 좌파들은 자기들의 본색을 숨기기 위해서 붉은 색을 못 쓰고 있습니다.

민통당은 노란색, 통진당은 보라색으로 자기들의 정체를 위장하고 있는데

갑자기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시뻘건 잠바를 뒤집어 입고 나온 겁니다.

여기서 승부의 호흡이 갈렸다고 봅니다.

새누리당의 붉은 색 앞에서 어린애틱한 노랑색과 칙칙한 보라색은 대번에 빛이 바래버렸지요.

붉은 좌익을 잡으려면 먼저 붉은 색을 그들의 손에서 뺏어와야 한다고 간파했던 히틀러의 혜안을

박근혜가 잘 이용했다고 봅니다.

붉은 색을 뺏긴 좌파는 힘을 못 씁니다. 노란색과 보라색을 뒤집어쓰고 혁명이 될 리가 없지요.

앞으로 새누리당을 이기기 힘들겁니다.

촌티가 줄줄 흐르는 퍼런 잠바를 걸친 한나라당과는 상대가 다릅니다.  

붉은 우파가 진정 강한 우파입니다. 그 이름을 파쇼라 합니다. 

박근혜 총통 만세!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공감합니다

드뷔시님의 댓글

드뷔시 작성일

저도 공감 합니다

평상시면 모르겠지만 좌익에 물든 대한민국엔

지금으로선 어쩔수 없이 극우 파쇼가 특효약입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poster (manifesto)가
선전.선동에 중요한 건 예나지금이나 똑 같지요 하하하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제 관점에서 원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논리로 봅니다.
컬러와 기호가 주는 상징은 심원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상념은 독특한 진동수를 갖습니다.
색 또한 특정 진동수를 갖고, 기호가 주는 실제 존재하는 파워가 있습니다.
하일, 파쇼, 히틀러의 혜안- 이와 같은 단어가 주는 상징성.

길과 목표는 하나입니다.
상징이 그것의 내용을 말해줍니다.
상징에 대한 깊은 이해없이 함부로 쓴 글입니다.

*악은 또 다른 악을 증오하고 서로 전쟁을 합니다.
서로에게 무자비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본성입니다.
또한 서로 단결력도 있습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강렬하게 붉은 잠바위의 웃는 박근혜 하얀얼굴은 그자체가 적들을 압도하며 심리적인 소구력이 아주 큰
승리하는 군기軍旗였다? 예!! 바로 맞습니다.
북괴 깃발의 붉은색은 검은색이 도는 음침하고 우울하며 무거운 색으로 기억합니다.
붉은색은 미세한 차이가 나는 수십수백가지가 가능합니다.
차제에 새누리당은 밝고 희망차고 강렬하면서도 경쾌하여 북괴의 적색을 압도하는 그런 적색을
전문가-미술 대중심리학 인쇄 포토샵- 전문가와 협의하여 색상을 고정하여 그 색만을 사용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색상은  포토샵에서 16진수로 인쇄에서도 삼원색 잉크번호와 혼합%로 역시 고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의상 깃발 인쇄물의 적색이 모두 반복고정되고 통일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좋은 붉은색을 북괴가 쓴다고 우리가 기피할 필요는 추호도 없습니다. 선정한 색상데이터 공표하세요!!
북괴가 쓴다고 우리말에서 동무라는 말이 겨우 사전에만 남아있어선 안됩니다.
저들이 평양냉면을 먹는다고 우리가 이름을 바꾸거나 안먹을 필요가 없듯이 말입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음식점에서 냉면 육수를 원가 절감을 위해 건강은 생각않고 각종 합성조미료, 화학 약품으로 만든 것과 같습니다.
일단 혀에서 당긴다고 함부로 먹으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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