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왜,
김용옥과 황석영을 좋아하나?
이문열이나 김지하가 황석영만 못해서 방송에 잘 안 나오는가?
조영환 (올인코리아)
방송계는 여전히 친북좌익 성향 취재·보도·제작·편성자들이 장악한 것인가?
2013년 1월 12일, <KBS> 2TV의 <이야기 쇼, DO DREAM>에 김용옥이 나와서 ‘인간이 언어가 있기 때문에 욕망이 있다’는 등 인간의 심리에 대한 황당한 요설을 풀어댔다.
부자의 욕망을 비난하고 홀로 인생들을 비하하는 등 김용옥의 낡은 주장은 국민들에게 유익하지 못하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성정태 <올인코리아> 객원논설위원은 지난해 1월 8일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KBS>가 2TV <이야기 쇼, DO DREAM>이라는 주말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시키고 있는 황석영이는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는 데 적극적 활동을 했었던 전과자다.
공영방송 <KBS>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은 북한 김일성 왕국을 적(敵)으로 간주하고 있다.
<KBS>는 국가반역죄에 대한 대(對)국민 사과나 대한민국으로의 진정한 전향서도 밝히지 않고 있는 음흉한 사람을 무슨 근거로 공영방송에 고정 출연시키는지를 밝혀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자가 친북성향이라고 추측되는 이유를 지적한 것이다.
성정태 객원논설위원은 황석영에 대해 이렇게 규정했다.
“작금의 KBS는 분명 반역자들을 불러들여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 그곳이 과연 역적들의 소굴이 되었단 말인가?
황석영 그는 1989년 3월 20일 북한에 밀입국하여 1993년 4월 29일 귀국 체포 시까지 ‘범민련 해외본부’를 결성하고, ‘홍철’이라는 가명으로 다섯 차례나 북한에 들어 가서 김일성을 일곱 차례나 접견했다.
같은 시기에 북한에 들어와 김일성을 만났던 윤이상과 5.18광주를 주제로 한 대남-반미의식 고취를 위한 ‘님을 위한 교향시’라는 영화를 제작해 줌으로써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칭호와 함께 25만 달러라는 공작금을 받았던 反국가사범이다.
1993년 국가보안법에 의해 징역 7년의 형을 받아 복역 중, 1998년 특별사면(DJ정권)을 받아 석방됐고, ‘님을 위한 행진곡’도 작사했다.
이런 자가 아직도 공영방송 KBS에 나온다는 것은 방송의 종북화를 의미하지 않는가?"
▲김용옥ⓒ
김용옥은 2007년 10월 10일 <중앙일보>의 평양방문기에서 이렇게 고백한 적이 있다.
“(서해갑문 건설 비디오를 보면서) 마지막으로 (서해갑문) 제방이 연결되고 참여한 모든 인민들의 눈물과 함성이 터지는 그 순간, 옆에 계시던 조정래 선생이 핑 눈물을 흘리셨다.
나도 조정래 선생이 눈물 흘리시는 것을 보니깐, 덩달아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김용옥은 평양의 ‘아리랑 공연’을 ‘이상국가의 필수조건인 집단체조’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김용옥 또 이런 식으로 슬쩍 북한의 전체주의를 비호했다.
“길거리에서 내가 김일성동상을 찍으니까, 위를 찍지 말고 밑을 찍으라고 (조정래가) 하신다.
그 밑에는 몇 송이 꽃이 놓여 있었다.
조정래 선생이 '저 꽃송이에 담긴 인민의 순결한 마음 그 자체야 왜곡할 건덕지가 없지요'라고 했다."
그는 2007년 10월 7일 <KBS>가 방영한 <남북정상회담 특별기획-도올의 평양이야기>에 출연하여 김일성 부자(父子) 찬미 아동학대극 ‘아리랑’에 대해 “인간이 하는 쇼로서는 최상의 쇼다. 여기에 이념적 훈수 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 김용옥도 김정일의 재간둥이가 아닌가!
김용옥은 이런 식으로 마치 북한에 자유가 있는 듯이 우리 국민들을 호도하기도 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북한의 사람들이 자유로운 사고 그 자체를 못 하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는 것이다.
내가 목도한 북한의 인민들은 난관을 극복해나갈 저력이 있었고, 지식인들은 정신의 비상(飛翔)을 갈망하고 있었다.”
평양회담 만찬석에서 북한의 작가동맹위원장인 안동춘이 김용옥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다.
“보아하니 당신은 해탈의 자격이 있어!
그런데 해탈을 하지 않고 문자세계 속에서 헤엄치는 것을 더 즐기고 있는 것 같군.
당신의 무명두루마기는 일품이야!”
김용옥은 “취한 듯하면서도 인간의 심원한 정신세계를 예리하게 파악하는 선어(禪語)와도 같았다”는 응답을 했다고 고백했다.
‘아리랑 공연’과 같이 인위적인 집단체조, 북한동포들을 노예로 만드는 3만개의 김일성 동상, 금강산을 비롯해서 온 명산을 파괴하는 김일성 우상화 구호에 무비판적인 김용옥은, <KBS>에 나와 대한민국 국민들을 계몽할 지성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에는 아직도 종북좌익적 PD들이 건재하는지 황석영, 김용옥, 양무진 같은 친북적 문화선동꾼들이 나와서 국민들의 상식과 양심을 괴롭히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KBS>가 정상적 공영방송이라면, 좌익세력의 대선후보 단일화에 핵심이었던 황석영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
황석영이나 김용옥이 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현상 자체가 방송계의 좌편향성을 증명한다.
황석영이나 김용옥이 방송에서 요설을 푸는 것은 PD들의 옹호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우익애국인사들 중에 누가 그들만큼 방송에 나오는가?
이문열이나 김지하가 황석영만 못해서 방송에 잘 안 나오는가?
이명박 정권이 좌익세력의 촛불폭동에 기가 꺾여 방송계 좌익선동꾼들을 방치했다.
친북 전체주의 옹호 선동꾼들을 퇴출시키는 게 상식이고 정상이다.
김여진이나 최종원 따위가 방송에 나오지 않는 게 당연하다.
보수주의 문화예술인들이나 지식인들이 방송을 주도하는 게 대한민국의 정상화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