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서 태어나고 평양이 고향인 황석영, 경북 포항이 고향인 표창원.
이런 외지인들이 왜 대선이 끝난 다음 광주를 들락거리며 뉴스를 생산하는가? 또 광주사람들은 이들이 찾아주는 게 그렇게 반갑고 그들의 위로와 격려가 고마운가?

황석영은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란 칭호를 하사받고, 김일성을 을지문덕 세종대왕 이순신장군과 동렬의 영웅으로 칭송하는 자다. 자진 월북하여 김일성 곁에서 3년을 지내며 7번이나 친견(?)을 하고 25만불의 은전까지 하사받아 왔다. 그래서 보안법위반으로 7년형을 선고받아 감옥살이하다, 김대중 대통령취임 후 15일 만에 형 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지금은 김일성의 연방제 전파와 보안법철폐운동에 열심이다.
이제 소설가란 본업은 때려치우고 국민계몽 통일전도사로 나섰나보다. 광주사람들은 이런 황석영이 ‘광주는 민주주의 줏대를 지키는 고장’이라 추켜세우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한 문재인에게 93%의 몰표를 던졌다 실패한 허탈한 마음이 위로받고 격려가 되는가?

명색이 경찰대교수란 표창원은,
20대의 아가씨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악랄한 행태에 벌금 8만원만 내면 그만 이라했다. 이런 지능적인 사고는 성폭행범들이 즐겨쓰는 수법이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아가씨가 유인에 걸려들지 않자 집을 알아내 문 앞에서 이틀간이나 진을 치고 집단난동을 부렸다. 부모가 공포에 떨고 있는 딸을 만나보기는 고사하고 우유 넣어주는 것도 그들과 싸워야 할 정도로.

범죄수사를 가르친다는 경찰대교수란 자가,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이런 집단발광의 행태를 두고서도 ‘감금’이 아니라 ‘잠근’이란다. 그 국정원여직원이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잠근 것이므로 잘못이 없다는 주장. 경찰대 교수는 고사하고 제정신이라 볼 수 없는 자다. 이런 표창원이 광주를 민주화의 도시라며 껴안고 위로해 주니 광주사람들 허탈한 맘이 좀 편안해 졌는가? 표창원이 껴안아 주는 프리허그 행사에 2,000명이나 모였다며?

이런 황영석 표창원은 민주화인사이고 광주는 민주화성지... 과연 광주사람들 나아가 호남사람들 스스로도 진실로 이를 사실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그럼 세계지성인들이 민주주의와 민주화에 대하여 새로 고민해야 할 것 같아서...

추천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