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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러운 북한 수용서 인권유린 실태 '캠프14 으로 부터의 탈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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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비 작성일13-01-06 13:45 조회4,39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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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러운 북한 수용서 인권유린 실태


북한의 죄수와 반동분자들을 수용한 수용소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온갖 학대와 고통 끝에 23세에 탈출,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신동혁씨의 삶을 기록한 블레인 하든의 베스트셀러 '캠프14 으로 부터의 탈출:북한으로부터 서방 세계 자유에로의 한 남자의 놀라운 오디세이'(Escape from Camp 14:One Man's Remarkable Odyssey from North Korea to Freedom in the West)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를 만들 브라운스틴 필름스의 총제작자 하워드 브라운스틴은 '신씨 보다 더 혹독한 경험을 견디어낸 사람은 없다. 그의 궁극적 승리는 인간 정신의 증언'이라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신씨에 관한 기록영화가 독일의 엥스트펠트 필름스에 의해 '캠프 14-토탈 컨트럴 존'(Camp 14-Total Control Zone)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져 각기 지난 해 8월과 9월에 로카르노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상영 시간 105분.

다음은 로카르노 영화제서 영화를 본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의 제이 와이스버그 기자의 평을 간추린 것이다.

얘기 거리 중에는 너무나 끔찍하고 또 우리의 이해의 범위를 너무 멀리 벗어나 마음을 완전히 마비시키는 것들이 있다. 그런 것이 바로 마크 비제가 감독한 이 영화다.

신동혁은 북한의 개천에 있는 제14 수용소에서 태어났다. 그는 여기서 어렸을 때부터 학대와 고문을 목격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면서 근본적인 사회적 개념이라곤 경험하지 못한 채 성장, 23세에 탈출해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다.

영화는 신씨와 전직 수용소 간수 권혁씨 그리고 비밀경찰 오양남씨를 상대로 한 인터뷰와 권씨가 찍은 수용소 모습 및 수용소 생활을 그린 만화와 함께 지옥 같은 수용소의 삶을 고발한다.

신씨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모범수여서 포상으로 받은 여자다. 신씨는 4세 때 처음으로 공개 처형을 목격했다. 신씨는 6세 때부터 광산에서 강제 노동을 했으며 배급 식량이 너무 부족해 쥐를 잡아 먹었는데 쥐고기는 신씨가 수용소를 탈출하기 전까지 먹은 유일한 육식이다.

신씨는 가구 없는 단칸방에서 어머니와 둘이 살았는데 가족이 가족을 서로 밀고해야 해 어머니와 형이 노동 감시관의 눈을 피해 숨기로 계획을 짜는 것을 엿듣고 이를 고발했다. 이로 인해 신씨를 비롯해 온 가족이 감옥에 보내졌고 7개월 간의 감옥 생활 동안 신씨는 잦은 고문을 받아야 했다. 감옥에서 나온 신씨와 그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형의 공개 처형을 목격해야 했는데 당시 신씨의 나이는 14세.

신씨는 현재 한국에서 인권단체들을 방문, 강연을 하고 있는데 남한의 소비 만능주의와 북한 주민들을 돕는 단체들의 워크샵 활동과도 같은 태도에 환멸을 느껴 인터뷰 끝에 수용소로 돌아 가고 싶다고 말한다. 수용소야 말로 신씨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악스러운 것은 권혁씨의 증언. 그는 제14 수용소의 간수로 있을 때 수감자들을 상대로 고문과 강간을 자행했고 자기의 아이를 가진 여자들을 살해 했다. 그가 찍은 아마추어 필름에는 수삼
자들에 대한 구타 및 여러 가지 잔혹한 행위들이 담겨 있다.

댓글목록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이책은 검색을 해봐도 번역이 되어있는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책을 번역해서 서점에서 파는것이 안보요 반공교육인데..
영화도 꼭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이 책! ↔ 도서명 : 【세상 밖으로 나오다】, 저자 : 【신 동혁】라는 것을 우연히 접하게되어 읽고는,
제가 '구홈페이지 퍼온글(?)'에 揷畵(삽화) 그림들을 일부러 복사, 게재했었던 적 있읍니다. ,,.(2년전)

지금 북괴는 우리들 상상을 초월하는 동물 지옥입니다. ,,. 재봉틀 바늘을 뿌러트렸다고 16세 소년의 손가락을 식칼로 짤라버리는 수용소 간수들의 'Lynch{린치, 사형(私刑)}!' ,,.
수용소 자녀들을 향하여 당간부 자녀들이 돌멩이로 던지면서 증오심을 유발.견지케하는 상습적 망나니짓! ,,.

이루 어찌 다 열거하리요?! ,,. 【'박 근혜' 당선자】는 북괴 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하면서; 얼마나도 큰,  무슨 약점 및 죄를 범했는지는 모르겠으되; 빨갱이들에게 쪼들려 저자세를 취하고있는 쥐박이부터 단연코 먼저 응징해야만 빨갱이들을 모조리 소탕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여불비례, 총총.

나비님의 댓글

나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상밖으로 나오다 /신동혁 /출판사 북한인권정보센터
1부 삶의 시작 : 수용소 생활의 시작
2부 수용소 생활
3부 수용소내 학교 생활
4부 막장(갱)과 발전소 건설현장의 희생자들
5부 수용소내 비밀 감옥에서의 고문과 수용생활
6부 어머니와 형의 탈출시도와 공개처형
7부 목장과 피복공장 시절
8부 완전통제구역에서의 탈출, 그리고 성공
9부 정치범수용소 수감자의 마비된 인권의식 회복을 기원하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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