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를 박근혜에게 연결시켜 준 사람은 최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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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1-03 18:52 조회7,41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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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는 우파세력을 공공연히 수구꼴통으로 비난하고 다니는 자인데,
이외수가 아무리 SNS 팔로워 150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찌 그런 자를 박근혜와 연결시킬 생각을 했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박근혜가 한 번 믿음을 준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얘긴데.... 정치라는 게 친구나 동호인 모임도 아니고... 상황 전개에 따라 수위를 보아가며 멘토를 달리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 짝꿍을 청와대로까지 동행해야 할 필요는 없겠지요. 박근혜의 정치의식이 30여년전 인연을 맺은 최외출에 머물러 있다면 곤란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니까 최외출의 판단력이라던가 정치적 안목보다는 대하기가 마음이 편해서인 것 같은데... 상대방에게서 편안함을 느끼느냐 못느끼느냐는 상대방을 내가 포용할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똑똑한 상대방이 불편해 진다면 곤란하지요.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위 경기병님의 마지막 멘트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상대방을 내가 포용할 능력
그것이 지도자가 가져야할 최고의 덕목인데
그 점에 있어서 박근혜가 박통이나 전통만큼 갖출수 있느냐에
차기정권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지요.
똑똑한 인재를 등용하여 확실한 내사람으로 만들어 그로 하여금 최고의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
86년인가 경제개발 중흥기때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나정도면 중산층이 68%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게 가능했던 것이 최고의 인재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밀어줬으며 동시에 전통 본인도 아침마다 경제전문가들로부터 매일 2시간씩 특강을 들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학창시절 "군바리 전두환은 돌대가리다"라는 무수했던 대학가의 유머가 실은 현실을 반대로 직시한 아이러니였지요. 이후에 등장했던 자칭 민주화투사 김영삼은 돌대가리조차 못되고 뇌공간이 아예 비어버린 완전 공기대가리 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