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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의 음모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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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1-02 21:59 조회7,3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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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은 정체 모호한 위험인물이다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즉설(卽問卽說), 희망편지, 평화재단 열린 아카데미,,, 세상의 고단한 삶에 시달리는 중생들을 위로한답시고, 부처님 가사장삼에 정체를 감추고 전국을 돌며 부처의 지혜를 전한다던 법륜이 드디어 제 정체를 스스로 폭로했다. 사실은 부처님을 팔아 안철수 대통령만들기 플랜이었다는 것. 불상에 똥물 끼얹어 부처님을 능멸한 것이다.

불교종단은 정체불분명한 법륜 1인에게 맥없이 고목으로 전락했고, 어디라도 묻고 기대고 싶은 곤고한 중생들은 법륜의 손바닥 안에서 잘도 휘둘리고 놀아났다. 오늘 대한민국 불교와 신도들은 가사장삼만 걸치면 이렇게 간단히 농락할 수 있나보구나! 그동안 법륜의 행각은 사실은 정체성 모호한 안철수 대통령만들기 조직구축과 선전선동사업이었던 것이다. 가사장삼은 게릴라의 위장복으로 더없이 그만이었다.

“안철수로 단일화 했더라면 대통령 되고도 남았다.” 법륜이 2년여에 걸쳐 그렇게 열심히 전국을 돌며 조직구축하고 바탕을 다져 정권장악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막판에 문재인이 양보하지 않아 다된 밥에 코 빠뜨렸다는 탄식이다. 이게 중이가? “청춘콘스트”란 근사한 작명으로 안철수를 앞세워 전국의 청년학도들을 현혹한 기획자도 법륜이었다. 눈에 보이는 상을 벗어나라는 부처님 지혜와는 반대로, 눈앞에 허상을 만들어 혹세무민하는 음모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위험한 인간이다.

법륜의 형은 남민전 전사였다

진짜 중인지 위장 중인지 모호한 법륜은, 셋째 형 최석진이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선고 받은 남민전 전사다. 만성신장염 악화로 84년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이명박정권의 실세 2인자 이재오, 민족문제연구소란 간판 걸고 박정희대통령을 친일분자로 만든 임헌영, 대한민국 청소년교육을 황폐화시킨 전교조위원장 역임 이수일등이 당시 함께 처벌받은 남민전 전사동료들이다.

최석진은 남민전 산하 민주투쟁국민위원회(민투)에 가입하여 남민전 조직원이 되었다. 고대 경영학과 재학 중 6.8부정선거규탄대회, 3선개헌 반대시위, 유신체제 반대시위 등에 참여했다. 당시 그들이 만든 단체가 민주구국학생연맹, 민주구국교원연맹, 민주구국농민연맹 등이다. 오늘날 용어로 혁혁한 민주화유공자인 셈이다. 그러나 남민전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표방하고 북한과 연계한 ‘지하공산혁명’ 조직이란 사실에는 그들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택도 아닌 박정희 친일조작 음모와 유신모략 부인선동으로 자신들의 정당성 기지를 구축하고자 집요하게 발버둥치고 있다. 요즈음 전교조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도 교육하고 있다는 ‘프레이즈 보고서’란, 상식과 수준이하의 엉터리 동영상을 제작 전파하고 있는 것도 임헌영의 민족문제연구소다.

남민전은 명백한 공산혁명기지였다

남민전은 공산혁명이 성공시 중앙청에 게양할 대형 전선기(戰線旗)도 준비했다. 깃발의 상부는 적색으로 북한을, 하부는 청색으로 미해방지역인 남한을 상징하며, 중앙의 붉은 별은 사회주의 혁명의 희망을 의미했다. 동 깃발은 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사형당한 도예종 등 소위 ‘8열사’가 입었던 내의를 염색한 천으로 만들었다. 깃발과 충성맹세문은 이재문이 체포될 당시 발견된 것이다.

“경애하는 수령 金日成 원수님께옵서 인도하는 조선민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품 안으로 안기는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습니다.”는 10여 페이지에 달하는 ‘김일성에게 바치는 서신’도 작성해 북한에 보냈다. 임헌영이 초안했다 한다. 김일성에 대한 찬양과 숭배,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내용으로 대검《좌익사건실록》에 수록되어 있다.

좌익에서 전향한 소설가 김정익은 교도소 내 남민전 연루자들과 겪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1989년 ‘수인(囚人)번호 3179’라는 책을 냈다. 이 책에서 “남민전 조직원들은 교도관 연락책까지 동원, 교도소 내외에 비밀지령을 주고받으며 조직을 강화시킬 정도로 치밀했다.” “남민전이 교도소 내에서 조직을 강화시켜 국내 좌익세력의 토대가 됐다.”고 주장한다.

김씨는 남민전 연루자인 시인 김남주로부터 공산주의 사상교육을 받았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김남주가 반복해 교육했던 내용 중 한 가지는 다음과 같다. “계급적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히 죽여 없애는 것이다.” - 이상 뉴데일리 김필재기자

남민전 전사들은 혁명과 운동권단체의 활동자금 조달을 위해 총기류와 실탄을 모으고 무장강도 짓도 서슴치 않았다. 민투위 강도 사건, 77년 12월부터 79년 4월까지 서울에서 자행한 강, 절도 사건이다. 최종적으로 동아건설회장 최원석의 집을 털다 경비원을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는 바람에 꼬리가 잡혀 남민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 사건을 끈질지게 추적해 해결한 이가 바로 이근안경감이다.

그러나 노무현정권 때 이들이 유신반대 투쟁했다하여 법륜의 형 최석진을 비롯 29명이 민주화유공자로 표창 받고 보상금도 받았다. 인혁당사건은 재심절차라도 있었지만 이들에게는 이마저 무시했다. 이게 그들의 민주화 실체다. 주범 이재문은 옥사하고 신향식은 처형되었는데 이들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민주화유공자인 셈이다.

법륜과 이명박정권과의 관계

중 행세 법륜(최석호, 53년 생 61세)도 20세 초반 크리스천아카데미에서 농민교육 받았다. 남민전 전사가 된 형은 고대에서 맹렬하게 반정부투쟁하고 있을 즈음이다. 그리고 오늘날 보안법폐지 한총련합법화를 주장하고, 천안함 폭침에 연평도 포격을 당한 참담한 현실에서, 평화를 위해 이명박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나라고 주문한다.

이명박대통령과 법륜의 관계도 모호함 이상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법륜과 박원순은 아삼육의 관계이며 안철수를 만든 핵심 멘토다. 이명박대통령과 박원순은 김일성의 귀염둥이 윤이상의 기념사업회 재단멤버이고, 법륜의 형과 이명박정권 실세 2인자 이재오는 남민전 동료였다. 남북을 오가며 5.18 날조 소설을 쓴 또 다른 김일성의 귀염둥이 황석영도 이명박대통령 외유 시 곁에 동행할 정도였다.

이대통령비서실장 임태희는 법륜을 청와대로 초청해 청와대직원들과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법륜의 요청에 의해 청와대출입기자들은 일체 참석이 금지되었다 한다. 그 임태희가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출전하며 외친 첫 일성이, 박근혜는 유신의 원죄로 대통령 자격 없으니 누군가 대통령되도록 돕는 일이나 해야 한다는 모욕적인 협박이었다.

법륜과 박원순이 안철수 현상을 만든 한 축이라면, 이명박정권이 다른 한 축이었음은 안철수의 행적이 입증한다. 이명박정권 출범과 동시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아 그 지원으로 뜬금없는 미국유학을 떠나고, 귀국과 동시 자격도 없는 부부가 택도 아니게 KIST 부교수에 이어 서울대 종신보장 정교수를 차지한다. 2년 귀족유학으로 졸지에 장사꾼에서 학자로 변신한 것이다. 여기다 또 이명박정부의 핵심위원회 몇 개에 동시다발적으로 등용하여 관직의 위엄과 경력까지 더한다.

그리고는 오세훈이 자작극으로 그만 둔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홀연히 안철수가 나타나 한나라당 응징을 외치자 이명박대통령은 ‘올 것이 왔다’고 화답한다. 당직은 이파들이 다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무관의 박근혜가 혼자서 전국 보선을 다 책임지고 죽을힘을 썼으나, 결국 서울시장은 골수좌익 박원순에게 넘기고 만다. 하필이면 후보마저 이미 안 되는 것으로 심판받은 나경원을 점지한 덕분(?) 이었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은 천우신조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오 임태희 김문수 정몽준 김태호 등 이파 5인방의 한결같은 주장과 박근혜 공격이 유신독재였다. 이에 맞추어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유신 공격이었으며 안철수 띄우기였다. 그렇게 띄우는데도 불구하고 안철수가 제 무게에 의하여 가라앉고 난 다음에야, 그동안 딴지 걸던 이재오가 박근혜 돕겠다고 했다.


그것도 젊은이들을 향해 좌파는 못 쓴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이명박정권 계승을 주장하고 다녔다. 박근혜후보가 이명박심판 불길에 악전고투 중인 상황에서... 지금 돌아봐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은 대한민국을 위한 천우신조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마치 대한민국을 죽이려 드는 듯 사면팔방의 포위공격과 함정을 돌파해 낸 기적의 연출이었던 것이다. 박근혜 당선 발표를 보며 나도 모르게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 


박근혜 당선자의 내공이 참으로 놀라운 건, 온통 사방에서 자신을 죽이려 든 이런 기막힌 상황에서도 일체 불평불만의 말도 없고 원망의 내색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것만 봐도 박근혜가 범상한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자칭 잘났다고 조잘거리는 대한민국 남정네 대부분이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품격이다. 난 죽었다 깨어나도 도저히 이 정도로 냉철할 수는 없겠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그렇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범인이 범접하지 못할 신이 내린 수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에는 권위가 있습니다. 생각만하여도 가슴이 설레고, 보기만해도 너무나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시는 우리의 지도자 입니다. 감히 누가 그를 무슨 독재의 딸이니, 워쩌니 하며 돌쩌구에 빻아대는 몹쓸 망언들을 하는가... 천우신조의 박근혜 당선인은 능히 흩으러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우고도 남을 것 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을 우리는 힘써서 지켜드려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위대한... 하늘이 낸 인물이십니다.  박근혜 당선인을 붙들고 역사하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대한민국을 축복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을 축복하고, 그의 세우시는 정부를 축복합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오막사리 어르신께서 다녀 가셨군요.
추위가 아주 매섭습니다.
기체강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천우신조가 대한민국을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계속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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