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어 오고 있습니다.

긴긴밤 어두움과 두려움에 떨었던

시간은 지나가고 찬란한 태양이 우리를 반깁니다.

차거운 바람에 움추렸던 나뭇가지에서 생명의 신비한 새싹이 봄을 준비합니다.

지난밤 폭풍우속에 걱정하던 이들에게  청명하게 개인 푸른하늘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눈쌓인 동토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시련과 고통의 침묵했던 고난의 시간들은 흘러가고

향기로운 꽃들의 속삭임에  새들은 즐거운 노래로 응답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구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오기전에는 잠시 밤보다 더욱 어두운 때가 있습니다.

이 어두움을 극복하고 이기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