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민주화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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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2-29 13:01 조회4,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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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의 정권인수위원을 두고 누군 된다 안 된다 시비하는 자들,
대통령 인수위원회 구성에 낙선한 후보의 득표율 48% 반영을 주문하는 자들,
이런 상식이하의 의식상태와 지적수준으로도 지식인 지도자 행세할 수 있는 나라,
세상천지 모르는 이런 구들막장군의 유아적 어리광과 뗑깡이 통용되는 나라,
민주주의의 기본도 몰각한 이런 자들이 민주화인사로 큰소리치는 나라,
지금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
참으로 기적이다! 이런 국민으로 세계 10위권의 나라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허나 기적은 세계 두 번째로 가난하던 불쌍하고 슬픈 나라를, 오늘 세계상류국가로 만든 것만이 아니다. 이런 속성의 민족으로 그 같은 결과를 이루었다는 사실이 진짜 기적인 것이다. 박정희대통령의 진정한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약 저런 DNA 보유자들이 당시 나라를 좌지우지했다 상상해 봐라! 박정희와 김대중이 화해해야 한다는 김경재 말은 성립자체가 안 되는 주장인 것.
박대통령 아니었으면 백년하청이 아니라 아예 불가능한 일임은 지금에 봐도 불문가지 아닌가?
여전히 국민의 2/3는 초근목피로 질긴 목숨 부지하고, 그도 안 되는 민초들은 깡통 차고 동냥하는 거지가 되어 있을 것. 물론 저들은 잘 먹고 잘 살지. 지금 서민 노동자 운운하며 그 대가로 그들은 등따습고 배부르고 목에 힘주는 것처럼. 허긴 그런 비참한 꼴이 오기 전에 나라가 수명을 다했을 것이다. 영양의 다리에 힘이 빠지기만을 침을 삼키며 지켜보는 붉은 눈이 있었으니....
부시와 붙었던 엘고어가 전국득표에서 이겼으나 부시 동생이 주지사로 있던 플로리다에서 패해 낙선했다. 부정선거로 의심되는 사례가 많아 수작업 재개표를 제소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고 부시 당선을 선언했다. 관계없는 사람이 보기로도 복장 터질 일이었다. 허나 고어는 세계의 대통령직을 도둑질 당한 억하심정일 것임에도 ‘미국의 안정을 위해서’란 말로 승복했다. 이때 고어나 민주당 고어 지지 언론들이 부시가 정권 구성하는 데 시비하거나 권력 좀 나눠먹자 하던가?
법원의 일방적이고 엉터리 판결에 고어진영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분노가 들끓자,
뉴욕타임즈가 이런 말로 사태를 진정시켰다. “그렇게 해서 엘고어가 대통령이 된다 한들, 미국에 무엇이 남겠는가?” 이런 게 사회를 계몽하고 이끄는 언론의 역할이고 언론인의 자질이다. 헌데 오늘 엘고어의 사례와는 비유도 할 수 없는 패배자 문재인 하수인 언론인들의 수준과 자질을 봐라! 저걸 언론이라 할 수나 있을지...
도대체 박근혜정부 인수위구성에 낙선한 후보의 득표율이 뭔 상관이여?
대통령 당선자가 정부 이양 받고 새 정부 꾸리기 위해 선정하는 인수위원 인선을 두고, 누구는 간이 싱겁니 짜니 혹은 내 맘에 드니 안 드니 시비 거는 건 도대체 어느 나라 민주주의에서 배워 온 버르장머리인가? 이런 자들이 민주주의를 외치고 지식인 행세를 하는 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실질적인 발전은 없다.
다수결에 의하여 전쟁의 승자와 패자와 같은 구분으로 결판나고,
승자는 정권을 차지해 그 업적으로 다시 국민 심판대에 서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이고 기본이다. 또 선거과정에서 듣기 불편했던 말은 상호 미안하다는 말로 잊고 끝나는 게 민주주의의 도덕률이고. 그땐 창검이 난무하던 전장터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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