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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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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2-19 11:17 조회5,0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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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 보다 기쁜 마음으로 투표하고 왔다.

내 한 표가 나라에 바쳐진다는 실감을 이번처럼 느낀 적이 없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상쾌한 기분에 이런 기도가 중얼거려졌다.

-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너희 젊은이들이,

한 순간의 유명가수 콘서트에 온몸을 다 맡겨도 좋다는 기분으로,

혹은 자동차 색깔이나 걸치고 나갈 패선 즐길 음식의 취향을 고르듯 할 때,

꼰대들의 마음은 이런 것이었다.


너희들이 꼰대로 혹은 수구꼴통이라 부르든 말든,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후손을 위해 하늘에 빈다.

젊은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살아왔듯이...


우리 후손들은 절대로 우리와 선조들이 살았던 인생을 겪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젊은이들뿐 아니라 아직 태어나지 않은 후손들도 안녕하게 하소서.

그들이 위험을 피하도록 이 강토와 하늘에 천우신조가 함께 하소서!


이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70 ~80세대 꼰대들의 기도다.
내도 60대 초입에 들어섰기에 이분들 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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