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7일 국정원 여직원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그 불쌍한
여직원은 결국 무죄라는데 민주당은 사과 한 마디 안하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라고 하더니 사람이 먼저가 아닌가 보다. 인권유린에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천안 유세에서 “민주당은 빨리 수사를 해서 결과를 내놓으라고 하더니, 빨리 수사해서 결과를 내놓으니 이제는
못 믿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자신들은 증거 하나 내놓지 못하면서 ‘국정원은 못믿겠다, 경찰도 못믿겠다.
선관위도 못믿겠다’고 하면 도대체 누구를 믿는다는 말이냐”며 “내가 굿판을 벌였다고 조작방송하고 신천지하고 관계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나꼼수’만 믿는다는 말이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말하는 새 정치와 인권으로는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런 구태정치, 이제는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민주당과 문 후보는
현 정부의 안보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하면서 나한테도 그 책임이 있다고 떠넘기고 있다”면서 “북한의 제1차 핵실험과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가
언제 있었나. 바로 참여정부 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가관과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를 확인해 보려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서해북방한계선) 발언을 확인하면 된다”며 “문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를 극구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지금 우리 안보가 북으로부터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가 지도자의 국가관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확고한 철학과 의지가 있는지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경찰도 못믿겠다는 민주"문재인", 나꼼수만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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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세정 작성일12-12-17 15:06 조회4,21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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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공개 촉구 좋습니다. 계속 그렇게만 나가세요
국정원장이 이명박 대통령도 다 읽으셨다는 그 문제의 회의록을 검찰에 제출했다는군요.
이제 없다던 회의록이 있게 되었습니다. 문이 공개할수 없다던거 당장 투표전에 공개해야 합니다.
검찰이 쥐고앉아 봉투도 않뜯는다면 이건 종북 반국가 범죄이며 검찰의 역활부정 내지 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