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당 70명 이상 동원 불법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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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세정 작성일12-12-15 13:47 조회4,5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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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70명 이상 동원 불법선거운동"
조원진 불법선거감시단장 의혹 제기 [데일리안 = 김현 기자]새누리당은 15일 “민주통합당이 대규모 불법선거운동 사무실을 차려 놓고, 70명 이상을 동원해 불법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만일 새누리당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최근 새누리당의 SNS 불법댓글 파문을 집중 공략했던 민주당에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 중앙선대위 불법선거감시단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여의도 신동해 빌딩 6층 601, 602호에 자원봉사자 명목으로 70명 이상을 동원해 SNS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했다”며 “민주당은 심지어 페이스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면서 컴퓨터 등을 제공했고, 인터넷 여론을 조작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민주당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동해빌딩을 중앙당사 별관으로 등록해 놓고, 외부에선 알지 못하도록 당사 표시를 전혀 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집중적인 SNS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당사 별관이라 하더라도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선 선거사무실로 등록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선거사무실 등록을 아예 하지도 않고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단장은 특히 “민주당은 지난 12월 초 불법 SNS 여론조작 내용이 일본 TBS에 방영된 사실이 알려지고, 인터넷상에 제보가 잇따르자 601, 602호의 경계를 강화하고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14일) 오후 제보를 받은 마포구 선관위 직원이 602호를 방문하자 선거사무소로 등록됐다고 거짓말로 변명하고, 10여명이 몰려 나와 선관위 직원에게 중앙당 총무국장의 허가를 받고 오라며 강제로 내쫓았다. 다시 밤 9시가 넘어 서울시 선관위 직원들이 방문하자 민주당 중앙당의 국장이라는 사람이 나와 601호의 번호키 비밀번호는 조모 단장만 안다며 정당한 공무를 집행하는 선관위 직원의 확인요청을 거부했다”고 전날 대치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민주당이 불법선거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은 일본 TBS 동영상은 물론, 신동해빌딩 6층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페이스북 공지내용과 SNS팀이 있음을 자인하는 트위터를 통해서 명백히 드러났다”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어제 신동해 빌딩이 합법적인 사무실인데도 새누리당이 난입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했다. 적반하장”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민주당의 중앙당이 조직적으로 불법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불법선거운동을 즉각 중지하고 사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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