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정신 차려라!

국회의원 나리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법안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계속 방탄 국회만 열어 놓고 있을 것인가? 또, 언제까지나 민생은 외면하고 세월 호 특별법에만 매달리고 있을 것인가? 그리고 민생은 외면하고, 세월 호 특별법에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국민들을 울화통이 터진다.

현행법대로 집행하면 될 것을, 왜 무엇 때문에? 이 세월 호 특별법을 만들어 국력을 분열 시키려고 하는 것이지? 모르겠다. 이 세월 호 특별법 때문에 우리 사회에 분열과 갈등이 심각하다. 동서 간의 지역갈등, 계층 간의 갈등, 이념 갈등도 모자라, 안정 사고로 참사한 유족들에까지 갈등과 분열을 부추일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다. 말로는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이 세월 호 특별법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발상이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심각한데, 이 세월 호 특별법으로, 우리 사회의 또 하나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일 것인가?

여야 국회의원들은 정신 좀 차려라. 그리고 여야 원내총무는 솔직 하라! 이 세월 호 특별법은 통과 시킬 수 없다고 유족들을 설득하라, 그리고 우리 사회에 분열과 갈등 때문에 이 세월 호 특별법은 통과 시킬 수 없다고, 솔직히 대답하라, 괜히! 이 세월 호 특별법을 통과 시켜 줄 듯 말 듯, 하니까. 세월 호 유족들도 특별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농성을 하고 있지 않는가?

특히! 새 정치 민주연합은 각성하라! 7.30 보선에서 쓴 맛을 마시고도 정신을 못 차렸나? 언제까지나 이 세월 호 특별법을 정치에 이용할 것인가? 때문에 새 정치 민주연합의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지 않는가? 이래도 모르겠나?

“새 정치 민주연합은 정신 좀 차려라.”

그리고 민생부터 챙겨라, 세월 호 특별법은 이제 그만 내려놓고, 민생부터 챙기면, 국민들도 새 정치 민주연합 그대들에게 지지를 보낼 것이다. 따라서 새 정치 민주연합의 지지율도 올라갈 것이다.

앙케 의 눈물 저자 권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