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렬만 잡으면 50억 골프채 받은 년놈들 다 잡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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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8-22 11:15 조회1,95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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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코대사를 지낸 유병언의 매제 오갑렬이 정관계 유착 관계를 밝혀낼 핵심 인물이다. 이명박 정부가 2008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였는데 2010년부터 2013까지 체코 대사를 했다는 것도 묘하다. 대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이다. 유병언은 2008년 이명박 정권이 출발하면서 일어난 광우병 촛불집회에 유모차 부대의 아이디어를 냈고 구원파를 대거 동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그리고 50억 골프채를 2008년,2009년에 걸쳐서 나눠준다. 유병언은 김영삼 정부에서 죽었다가 김대중 정권에서 다시 살아나고 노무현 정권에서 부채 2000억을 탕감 시켜준다.
이것은 뭘 의미할까?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며 승승장구하다가 이명박 정권으로 바뀌니 유병언은 위기감을 느낀다. 그래서 일단은 이명박 정권의 힘을 빼는데 전력을 다한다. 그것이 광우병 촛불집회 지원이었다. 그러다가 촛불이 식어가자 이번에는 뇌물 공여로 방향을 튼다. 그것이 50억 골프채일 것이다. 시기적으로 딱 맞아 들어간다. 1000만 원짜리로 해도 500개나 되는데 골프채를 이명박 정권 실세들에게만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새민련이 저리 조용 하지 않을 것이다. 골프채 특검 하자고 난리 부루스를 쳤을 것이다. 여,야 골고루 나눠 주었다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지금 1000만 원짜리 골프채 받은 년놈들은 검찰이 오갑렬을 잡아들일까봐 노심초사하고 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오갑렬을 못 잡아가게 검찰을 압박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압력에는 검찰 내부 고위층도 포함된다. 검찰도 웃기는 게 오갑렬이 유병언 친인척이라서 범인 도피 은닉죄를 적용 시킬 수 없어서 안 잡는다고 하지만 유병언의 도피를 총괄하며 엄마들도 관리했기 때문에 범행교사죄를 물을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벌써 50억 골프채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지만 오갑렬을 잡아들여서 그의 입에서 직접 나오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오갑렬은 자기 살자고 협박용 또는 거래용으로 그의 입에서 정관계인사들 명단을 밝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튼 유병언의 정관계 유착을 밝혀서 처단하는 것도 세월호 같은 대형 참사를 방지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일 것이다.
조고아제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죽었다 깨어나도 오갑렬을 잡아 골프채 뇌물은 밝히지 않을겝니다.
검찰 특히 인천지검의 검사 모두가 유병언의 절대적 후원을 받았습니다.지난 20년간 유병언이
인천에서 사업을 벌리면서 어느 기관을 가장 먼저 자기 수중에 넣을까요? 바로 검찰입니다.
유병언의 정관계 뇌물 리스트는 이미 검찰 수중에 있지만,페기처분하였을겝니다.지 모가지에
밧줄 걸 넘은 없으니까요!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토함산 님 글에 1000% 공감합니다.
검찰이 저 넘을 잡아 넣을려고 했으면 벌써 잡아 넣었겠지요.
박근혜 대통령을 믿지만 그 분도 참으로 힘들 겁니다.
일단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하고 그 걸림돌로 저 년놈들이 된다면
한 놈 한 놈씩 잡아 들이면 될 것입니다.
요즘은 김기춘 물러가라 소리도 쏙 들어 갔습니다. 왜일까요??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만일 유병언 리스트에 올라있는 쓰레기들을 처단하려면 한놈 한놈씩 처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것들이 단합해서 개긴다면 그 역풍이 만만치 않기에...
그렇기위해선 뭔가 비리가 확실한 그 쓰레기들의 주변인물부터 하나둘씩 처단해 나가야지요.
최근 구캐의원 4-5마리가 각기다른 뇌물죄로 걸려들었는데....
이건 뭐랄까 유병언리스트에 있는 쓰레기들에대한 일종의 선전포고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세월호 특별법에 분개한 국민여론이 치솟아 오르면 분명 유병언리스트에 근거한 칼바람이
서서히 불어 닥치리라 예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