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문재인 지원유세 한다면 그것은 자기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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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2-12-05 14:04 조회4,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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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광고는 분명 아파트 광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 광고를 보는 사람들 상당수는 아파트보다 저 모델이
입고 있는 옷이나 헤어스타일,귀거리나 어떤 화장품을 사용했을까에
더 관심을 둘 수 있습니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돕느니 안 돕느니 말이 많은데 일단
공동선대위의장을 안 맡고 돕더라도 독자 행동을 하겠다 합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첫째는 지금 대선판에서 완전히 빠져버리면 자기 존재가 사라져 버립니다.
이것 때문에 언론에 일정 부분 노출을 유지시키려는 의도일 겁니다.
둘째 문재인이 실패 했을때를 대비 하는 겁니다.
만약 아무것도 안하면 모든 비난을 혼자 다 뒤짚어 쓰야 합니다.
그러면 창당 과정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것도 안했다는 비판 때문에
민통당 국회의원들이 안철수 신당으로 가기를 꺼려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안철수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이 당선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저 아파트 광고처럼 아파트를 보지 말고 모델 즉 자기를 봐 달라는 겁니다.
손은 달을 가크키지만 손만 봐 달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적극적 지원 보다는 소극적 지원에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문재인은 어제 토론회에서도 안철수의 적극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철수의 정치쇄신 비판을 수용하는 척 하며 네거티브를 자제하고 겸손함을 견지 했으나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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