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끼리’라는 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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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2-12-05 19:35 조회5,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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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와 북한이 ‘우리 민족끼리’라는 말로 민족감정을 부추기고 있지만 ‘우리 민족’이라는 용어 개념은 남과 북이 완전히 다르다.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제 1항에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한다”라는 문구를 집어 넣어면서 종북좌파들은 ‘우리민족끼리’라는 말로 반미자주를 외치면서 연방제통일을 하겠다고 기염을 토한다.
우리국민의 대부분은 ‘우리민족’이라는 용어를 단군의 자손 전체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지만, 북한에서는 김일성조선에 사는 김일성민족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김일성민족’이라는 용어는 김정일이 1994년 10월16일 김일성 100일 추모회를 마친 뒤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한 담화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서,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는 김일성이기 때문에 조선민족은 김일성민족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이와 같은 내용을 2009년 헌법 개정 시 명확하게 명시하였다.
김정은 등장 후인 2012년 북한은 "우리민족은 수령을 시조로 하는 김일성 민족, 태양의 나라에 사는 김일성·김정일 민족"이라고 공표하였다. 따라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민족은 김일성을 시조로 하는 태양의 나라에 사는 김일성민족을 뜻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일성 왕조에 충성을 맹세한 종북좌파 제외하고는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민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지 김일성민족의 적성민족으로 분류될 뿐이다.
따라서 6.15공동성명에서 발표한 “우리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도 결국 북한에 거주하는 김일성민족과 국내에 거주하는 종북세력들 간에 해결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우리는 김일성민족끼리 합의하였다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문재인이 왜 이렇게 연방제통일을 서두르는지도 우리는 알 수가 없다.
단지 연방제통일이라는 것이 바로 적화통일이라는 것만은 알고 있다.
노무현이가 북한에 가서 김정일에게 무릎 꿇고 왜 “NLL 때문에 골치 아프다. NLL은 미국이 땅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다.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는지 모른다. 단지 NLL포기가 우리민족에게는 반역이지만 김일성민족에게는 충성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이자도 이정희처럼 대한민국을 남측으로 표현함)
우리는 김광진이라는 어린놈이 왜 전쟁영웅 백선엽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하였는지 알지 못한다.
단지 백선엽장군은 여순반란사건 직후 남로당 때려잡고, 6.25전쟁 때 전투 잘하고, 지리산에서 공비를 토벌하는 등 김일성군대 혼내준 것만은 알고 있다.
우리는 이정희가 왜 황국신민임을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기던 김대중(도요타 다이쥬)은 친일파라고 하지 않고, 박정희(다카키 마사오) 만을 그토록 물어뜯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박정희는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아 공산당을 때려잡았고, 도요타 다이쥬는 김일성민족에게 엄청난 돈을 갖다 바쳤던 김일성의 전사였던 것만은 알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라고 외치는 자들이 민족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6.25전쟁을 도발하였고,
‘우리민족끼리’라고 외치면서 서해교전과 천안함 폭침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을 희생시키고, 백주에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는 자들. 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같은 민족이란 말인가?
김일성민족도 아니면서 이들이 지껄이는 ‘우리민족끼리’라는 말에 속아 주적개념마저 내 던져버리고, 너도 나도 금강산구경가자고, 평양구경하겠다고 아우성치던 우매한 우리민족의 자화상을 보면 그저 쓴 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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